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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46:13-28(이집트의 멸망)

by 미류맘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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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바벨론 군대 앞에서 손을 쓸 수 없는 이집트 군대의 모습을 시적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집트를 향한 심판과 회복 또한 선언하십니다. 한편 이스라엘을 향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다' 약속하십니다.

 

예레미야 46:13-17. 바벨론 군대에게 무방비적인 이집트

1. (13-17) Egypt helpless to defend against Babylon’s armies.

14-17. The word that the LORD spoke to Jeremiah the prophet, how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would come and strike the land of Egypt.

“Declare in Egypt, and proclaim in Migdol;
Proclaim in Noph and in Tahpanhes;
Say, ‘Stand fast and prepare yourselves,
For the sword devours all around you.’
Why are your valiant men swept away?
They did not stand
Because the LORD drove them away.
He made many fall;
Yes, one fell upon another.
And they said, ‘Arise!
Let us go back to our own people
And to the land of our nativity
From the oppressing sword.’
They cried there,
‘Pharaoh, king of Egypt, is but a noise.
He has passed by the appointed time!’”

 

느부갓네살이 애굽을 치리라


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17.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개인번역) 13. 이것은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와서 이집트 땅을 칠 일에 대해 하신 말씀이시다. 14. "너희는 이집트에 선언하고,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주위에서 칼이 너를 삼킬 것이다.’ 15. 어찌하여 너희 용사들이 쓸려 갔느냐? 그들은 서지 못하였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셨기 때문이다. 16. 많은 사람들이 쓰러졌다. 그렇다 사람이 사람 위에 쓰러졌다. 그들이 말하기를 ‘일어나라! 우리를 짓누르는 칼을 피하여 우리가 태어난 땅, 우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17. 그들이 그곳에서 울부짖었다, ‘이집트의 왕 바로는 허풍쟁이에 불과하다. 그는 약속된 시간은 지나갔다!’”

 

느부갓네살이 와서 이집트 땅을 칠 일 (13절): 느부갓네살이 갈그미스 전투(BC 605년)에서 승리한 지 여러 해자 지난 후에 그는 다시 군대를 이집트로 보내어 진격합니다. 14절의 마을들을 통해 군대가 진격합니다. 

  • 예레미야 46장 14절에 나오는 지명들은 북동쪽에서 침략해 오는 침략자의 경로에 있는 변경 마을들이다." (Kidner)

이집트의 왕 바로는 허풍선이에 불과하다 (17a절): 이집트는 그 아무리 준비하고 용사들이 많아도 몰려오는 바빌로니아 군대를 당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시신은 시신 위에 쓰러집니다. 그들은 자신의 민족에게로 돌아가기를 부르짖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전쟁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를 향한 그들의 생각은 한탄 '소음(voice, 허풍쟁이)'일 따름입니다.

 

그는 약속된 시간은 지나갔다 (17b절): 바로는 권세와 영광은 이제 물 거나 갔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당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46:18-26. 이집트에 대한 심판의 확실성

As I live,” says the King,
Whose name is the LORD of hosts,
“Surely as Tabor is among the mountains
And as Carmel by the sea, so he shall come.
O you daughter dwelling in Egypt,
Prepare yourself to go into captivity!
For Noph shall be waste and desolate, without inhabitant.
“Egypt is a very pretty heifer,

But destruction comes, it comes from the north.
Also her mercenaries are in her midst like fat bulls,
For they also are turned back,
They have fled away together.
They did not stand,
For the day of their calamity had come upon them,
The time of their punishment.
Her noise shall go like a serpent,
For they shall march with an army
And come against her with axes,
Like those who chop wood.
“They shall cut down her forest,” says the LORD,
“Though it cannot be searched,
Because they are innumerable,
And more numerous than grasshoppers.
The daughter of Egypt shall be ashamed;
She shall be delivered into the hand
Of the people of the north.”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says: “Behold, I will bring punishment on Amon of No, and Pharaoh and Egypt, with their gods and their kings—Pharaoh and those who trust in him. And I will deliver them into the hand of those who seek their lives, into the hand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the hand of his servants. Afterward it shall be inhabited as in the days of old,” says the LORD.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개인번역) 18.  만군의 여호와라 불리는 왕이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한다.", "그가 분명히 산들 중에 다볼 같이, 해변의 갈렘 같이 올 것이다. 19. 이집트에 사는 딸들아, 너희는 포로로 잡혀 갈 준비를 하라! 놉은 황폐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될 것이다. 20. "이집트는 매우 아름다운 암송아지와 같지만, 북쪽에서 파멸이 다가오고 있다. 21. 또 그 용병들은 그들 중에 살찐 송아지들 같으나, 그들도 뒤로 돌아서서 함께 도망쳤다. 그들은 버티지 못하였으니, 이는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벌 받을 때가 왔다. 이집트의 소리는 뱀과도 같으니, 그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벌목하는 자들처럼 도끼를 가지고 그들을 치러 올 것이다. 23.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 숲이 아무리 측량할 수 없고 빽빽하다 하여도, 그들의 수가 메뚜기 떼보다도 더 많고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그들이 이집트 숲을 찍어버릴 것이다. 24. 딸 이집트가 수치를 당할 것이며, 그녀는 북쪽에서 오는 백성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노의 신 아몬과 바로와 이집트와 그들의 신들과 그들의 왕들, 그리고 바로와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벌을 내리겠다. 26.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의 신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겠다. 그러나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처럼 사람이 사는 곳이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한다 (18절): 하나님은 자신을 '왕'이라고 지칭하시면서 느부갓네살이 다볼과 갈멜 같이 올 것을 선언하십니다. 그 두 지형은 주변 지형에 비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바로조차 그의 위엄에 굴복해야 했습니다. 

 

이집트는 매우 아름다운 암송아지와 같지만 (20절): 이집트가 생각하기에 자신은 강하고 아름답다고 자부하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희생제물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숲처럼 베어질 것이고, 바빌로니아는 이집트 숲을 찍어버릴 것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용병들은 '살찐 송아지'와도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도 희생제물에 불과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또는 도살을 위해 살찌워지는 송아지의 그림?

 

이집트의 소리는 뱀... 벌목하는 자들 (21절): 예레미야는 이집트를 숲과 뱀, 그리고 바빌로니아를 숲 속에서 도끼를 들고 벌목하는 자들로 묘사합니다. 숲은 아무리 빽빽해도 벌목의 대상이 되고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벌목하는 사람은 도끼를 휘두르면서 숲을 토초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은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또 그 용병들은 그들 중에 살찐 송아지들 같으나 ... (렘 46:21,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그 땅이 이전처럼 사람이 사는 곳이 될 것이다 (26절): 하나님은 이집트와 그를 의지하는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에게 벌을 내릴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이방 국가들에 대한 회복의 약속도 동시에 선언하십니다. 


예레미야 46:27-28. 하나님의 약속: '내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다!'

“But do not fear, O My servant Jacob,
And do not be dismayed, O Israel!
For behold, I will save you from afar,
And your offspring from the land of their captivity;
Jacob shall return, have rest and be at ease;
No one shall make him afraid.
Do not fear, O Jacob My servant,” says the LORD,
“For I am with you;
For I will make a complete end of all the nations
To which I have driven you,
But I will not make a complete end of you.
I will rightly correct you,
For I will not leave you wholly unpunished.”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라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27.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그들의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할 것이다.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다.  그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2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내가 너를 흩었던 모든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완전히 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너를 올바르게 징계하겠다, 그러나 절대로 네가 벌을 피하게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종 야곱아... 이스라엘아 (27절): 하나님은 이방 국가 이집트에 대한 심판과 회복을 약속하시면서 다시 유다인들로 향하십니다. 안전을 위해서 이집트를 선택한 유다의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28절):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이시기도 하고 자비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십니다. 그 백성의 죄악으로 인해 모든 가지를 쳐내셨지만 그 뿌리는 남기셔서 그 민족을 보존하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너를 흩었던 모든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28b절): 하나님은 그 백성의 죄로 인해 도구로 사용하셨던 나라들을 멸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그의 백성은 완전히 멸하지는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멸하시되 남은 뿌리를 남기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용서를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징계하겠다고 하십니다. 죄에 대한 벌을 받고, 심판을 피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4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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