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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50:11-20(이제는 바빌론을 벌할 때)

by 미류맘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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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심판의 도구였던 바빌론을 벌하실 때가 무르익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영화로웠던 땅은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레미야 50:11-16. 바빌론의 몰락은 여호와의 보복이다

11-16. “Because you were glad, because you rejoiced,
You destroyers of My heritage,
Because you have grown fat like a heifer threshing grain,
And you bellow like bulls,
Your mother shall be deeply ashamed;
She who bore you shall be ashamed.
Behold, the least of the nations shall be a wilderness,
A dry land and a desert.
Because of the wrath of the LORD
She shall not be inhabited,
But she shall be wholly desolate.
Everyone who goes by Babylon shall be horrified
And hiss at all her plagues.
Put yourselves in array against Babylon all around,
All you who bend the bow;
Shoot at her, spare no arrows,
For she has sinned against the LORD.
Shout against her all around;
She has given her hand,
Her foundations have fallen,
Her walls are thrown down;
For it is the vengeance of the LORD.
Take vengeance on her.
As she has done, so do to her.
Cut off the sower from Babylon,
And him who handles the sickle at harvest time.
For fear of the oppressing sword
Everyone shall turn to his own people,
And everyone shall flee to his own land.”

 

바벨론의 멸망

 

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개인번역) 11. "내 유산을 파괴한 자들이여, 너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구나. 너는 곡식을 타작하는 암송아지처럼 살찌고, 수소처럼 소리를 내는구나. 12. 그러나 네 어머니는 크게 부끄러워할 것이다. 너희를 낳은 자가 수치를 당할 것이다. 보아라, 바빌로니아는 민족들 중 가장 작은 나라가 되고, 황무지가 되고, 메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다. 13. 여호와의 진노로 인해 바빌론은 아무도 살지 않는 땅이 되고, 완전히 황폐해질 것이다. 바빌론을 지나가는 모든 자가 그 모든 재앙에 놀라며 조롱할 것이다. 14. 활을 당기는 자들아, 바벨론을 사방에서 포위하여 진을 쳐라. 그 도성에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 그는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15. 너희는 사방에서 그에게 외쳐라. 바빌론이 항복했고, 그 기초가 무너졌으며, 그 성벽이 무너졌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이다. 너희도 그에게 보복하라. 그가 행한 대로 너희도 그에게 행하라. 16. 너희는 바벨론에서 씨 뿌리는 자와, 추수 때 낫을 드는 자를 끊어 버려라. 사람들이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모두가 자기 민족에게로 돌아가고 자기 땅으로 도망할 것이다."

 

내 유산을 파괴한 자들 (11절): 하나님은 바빌론을 '내 소유를 파괴한 자들'로 부르시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것을 기뻐하는 그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에게 그들의 모습은 심판의 때가 무르익은 암송아지와 수소처럼 보이십니다. 그리고,

 

완전히 황폐해질 것 (13절): 바빌론은 서서히 폐허가 되어서(렘 51:37) 완전히 황무지로 변할 것(렘 50:12b)을 약속하십니다. 그들이 저지를 죄는 그들에게 돌아갈 것을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호와의 보복임을 말씀하십니다. 바빌론이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그들이 심판의 대상이 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예레미야의 예언 이후에 바빌론의 함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학자는 설명합니다: 

  •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빌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하나님 앞에서 급진적으로 회개했다는 점이다. 예언된 최악의 일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의 회개에 자비롭게 응답하셨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다니엘 4:34-37에서 그의 간증으로 절정에 달한 느부갓네살의 겸손함이 BC 539년에 자비의 문을 열었을 가능성은 있다.” (Kidner)
  •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께서 바빌론에 대한 심판을 아직 끝내지 않으셨다는 점이다. 바빌론은 성경에서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도시이다. 바빌론은 예레미야 시대에서 멀지 않은 시기에 심판을 받았지만, 그 심판은 마지막 날에 있을 더 큰 성취를 가리켰다. 예레미야가 예언한 바빌론의 몰락은 고대 바빌론이 메대와 페르시아에게 정복되었을 때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 바빌론의 몰락과 요한계시록 18:2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새번역) 사이의 연결은 바빌론의 궁극적인 몰락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역사적 기록은 바벨론의 멸망을 벨사살(BC 539년) 왕 때,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기록합니다(단 5:30). 그러나 예레미야의 이 기록이 BC 539년 이후에 쓰였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의 기록을 근거로 일부 학자들은 바벨론의 멸망은 아직 진행 중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예레미야 50:17-20. 이스라엘을 용서하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Israel is like scattered sheep;
The lions have driven him away.
First the king of Assyria devoured him;
Now at last this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s broken his bones.”
Therefore thus says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Behold,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land,
As I have punished the king of Assyria.
But I will bring back Israel to his home,
And he shall feed on Carmel and Bashan;
His soul shall be satisfied on Mount Ephraim and Gilead.
In those days and in that time,” says the LORD,
“The iniquity of Israel shall be sought, but there shall be none;
And the sins of Judah, but they shall not be found;
For I will pardon those whom I preserve.”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개인번역) 17. "이스라엘은 사자들에게 쫓겨서 흩어진 양과도 같다. 처음에 아시리아 왕이 그를 삼켰고, 그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부러뜨렸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앗시리아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 왕과 그의 땅에도 벌을 내리겠다. 19.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풀을 뜯고,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할 것이다." 20.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날 그때가 되면,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으려 해도 없을 것이며, 유다의 죄를 찾으려 해도 찾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남겨 둔 자들을 용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 (17절):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을 흩어진 양으로 바벨론을 사나운 사자로 비유합니다.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 양의 뼈를 꺽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에게 앗시리아 왕을 벌한 것과 같은 벌을 내릴 것을 약속하십니다. 앗시리아 제국이 멸망할 것처럼 강력한 바빌론 제국도 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날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으려 해도 없을 것이며, 유다의 죄를 찾으려 해도 찾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남겨 둔 자들을 용서할 것이기 때문이다 (렘 50:20, 이미지 소스: https://alittleperspective.com/)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19절): 하나님은 앗시리아와 바빌론에게는 재앙을, 이스라엘에게는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들은 다시 그들의 땅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회복은 날, 자비의 하나님은 남은 자들의 죄를 모두 용서할 것입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5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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