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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50:21-32(파괴되는 바벨론, 회복되는 이스라엘)

by 미류맘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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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바벨론을 침략할 자들을 불러서 '올라가서 공격하라!' 명령하십니다. 오만한 바벨론은 자신이 행한 행위대로 보복을 당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레미야 50:21-27. 너희는 진격하여 바벨론을 파괴하라!

“Go up against the land of Merathaim, against it,
And against the inhabitants of Pekod.
Waste and utterly destroy them,” says the LORD,
“And do according to all that I have commanded you.
A sound of battle is in the land,
And of great destruction.
How the hammer of the whole earth has been cut apart and broken!
How Babylon has become a desolation among the nations!
I have laid a snare for you;
You have indeed been trapped, O Babylon,
And you were not aware;
You have been found and also caught,
Because you have contended against the LORD.
The LORD has opened His armory,
And has brought out the weapons of His indignation;
For this is the work of the Lord GOD of hosts
In the land of the Chaldeans.
Come against her from the farthest border;
Open her storehouses;
Cast her up as heaps of ruins,
And destroy her utterly;
Let nothing of her be left.
Slay all her bulls,
Let them go down to the slaughter.
Woe to them!
For their day has come, the time of their punishment.”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다

 

2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주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이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 그리 꺾여 부서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나라들 가운데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싸웠으므로 발각되어 잡혔도다
25.  여호와께서 그의 병기창을 열고 분노의 무기를 꺼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갈대아 사람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6.  먼 곳에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의 곳간을 열고 그것을 곡식더미처럼 쌓아 올려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의 황소를 다 죽이라 그를 도살하려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개인번역) 21. "너희는 므라다임 땅으로 올라가서 공격하라. 브곳의 주민들을 공격하라.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라. 나 주의 말이다. 그 땅에 전쟁 소리와 큰 파괴의 소리가 들린다. 23.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하여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났는가! 바빌로니아가 어찌하여 모든 나라들 중에서 황폐하게 되었는가! 24. 바빌로니아야, 내가 너를 잡으려고 덫을 놓았는데, 네가 알지 못하고 참으로 걸리고 말았구나. 네가 여호와와 맞서 싸웠기 때문이다. 25. 나 여호와가 무기 창고를 열고 진노의 무기를 꺼내 놓았다. 그것은 주 만군의 여호와가 바빌로니아의 땅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26. 너희는 먼 곳에서 바빌로니아로 오라. 그 곡식 창고들을 열어라. 바빌로니아를 폐허 더미처럼 쌓아 올리고, 완전히 파괴하라. 아무것도 남겨 두지 말아라. 27. 그의 황소들을 다 죽이라. 그들을 도살장으로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가 있다! 그들의 날, 그들이 벌 받을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므라다임... 브곳 (21절): 하나님은 바벨론의 특정 지역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이 특정 지명에 대한 학자의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 "므라다임과 브곳은 바빌론의 실제 위치였으며, 그 지명들은 히브리어로 ‘이중 반역’과 ‘벌’을 의미하는 단어들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 (Ryken).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하여 (23절): 위의 두 지명의 언급에 대한 학자의 설명은 예레미야가 일종의 '말장난'을 해서 공격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는 설명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부수는 망치와 같은 존재였지만 이제 그들이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에게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하여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났는가! 바빌리니아가 어찌하여 모든 나라들 중에서 황폐하게 되었는가! (렘 50:23,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내가 너를 잡으려고 덫을 놓았는데 (24절): 바빌로니아는 하나님이 놓은 덫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이 덫에 대한 학자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 고레스는 폭풍으로 도시를 점령한 것이 아니었다. 유프라테스 강이 바빌론을 관통했는데, 그는 강물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운하를 파서 물줄기를 바꿨다. 그는 주민들이 방탕함에 빠진 순간을 기다렸다. 한밤중에 강물을 돌렸고, 그와 그의 군대는 이제 물이 빠진 옛 강로를 통해 도시로 들어갔다. 이것이 바로 예언자가 말한 덫이었다.” (Clarke)

고레스는 BC 539년 바벨론 왕 벨사살이 연회를 베풀던 밤에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킨 바사(페르시아)의 초대 왕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그를 '기름 부음받은 자'라고 불렀습니다(자료: 라이프성경사전). 결국 하나님은 바벨론을 멸망시키기 위해서 고레스를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의 황소들을 다 죽이라 (27절): 하나님은 바벨론의 우상에게 희생되었던 황소들도 다 도살장으로 보내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결국 바벨론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예레미야 50:28-32. 너 오만한 자여, 내가 너를 칠 것이다!

The voice of those who flee and escape from the land of Babylon
Declares in Zion the vengeance of the LORD our God,
The vengeance of His temple.
“Call together the archers against Babylon.
All you who bend the bow, encamp against it all around;
Let none of them escape.
Repay her according to her work;
According to all she has done, do to her;
For she has been proud against the LORD,
Against the Holy One of Israel.
Therefore her young men shall fall in the streets,
And all her men of war shall be cut off in that day,” says the LORD.
“Behold, I am against you,

O most haughty one!” says the Lord GOD of hosts;
“For your day has come,
The time that I will punish you.
The most proud shall stumble and fall,
And no one will raise him up;
I will kindle a fire in his cities,
And it will devour all around him.”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것, 그의 성전의 보복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 장정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개인번역) 28. 바빌론 땅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의 소리가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복수를 선포하는구나. 그의 성전의 복수를 선포하는 소리구나. 29. "너희는 활을 쏘는 자들을 모두 불러서 바벨론을 치게 하라. 너희 활을 쏘는 자들이, 너희는 사방에서 그를 포위하라. 그들 중 아무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 그의 한 행위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행한 모든 것에 따라 그에게 보복하라. 이는 바빌로니아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나 여호와에게 교만하였기 때문이다. 30. 그러므로 그날에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들은 거리에서 쓰러질 것이며, 그 군사들이 전멸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31. 보아라, 너 오만한 자야, 내가 너를 치겠다. 그때,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왔다. 32. 교만한 자가 비틀거리며 넘어져도, 그를 일으켜 세울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질러, 그 불이 그 주변의 모든 것을 다 삼킬 것이다."

바빌론 땅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의 소리 (28절): 예언자는 바벨론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들이 듣는 바벨론의 파괴 소리는 예루살렘의 파괴된 성전에 대해 하나님께서 복수하는 소리입니다. 바벨론이 다른 성읍들을 파괴했듯이 그들 역시 파괴될 것입니다. 

 

바빌로니아가... 여호와에게 교만하였기 때문 (29절): 오늘 바벨론의 최후가 온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교만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죗값이 그들에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그들의 그런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결국, 

 

너 오만한 자 (31절): 하나님은 바벨론을 '오만한 자'라고 부프시면서 그들이 넘어지고 전멸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eremiah-5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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