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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하(2 Kings)4:18-37(살아난 수넴 여인의 아들)

by 미류맘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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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수넴 여인의 아들이 어느 날 갑자가 죽습니다. 여인은 급히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가고 엘리사는 자신의 종을 시켜 아이를 일어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인의 간청으로 엘리사는 여인을 따라가서 죽은 아이를 죽음에서 되살립니다. 

 

열왕기하 4:18-20. 성장한 아이가 어느 날 갑자가 죽는다

18. And the child grew. Now it happened one day that he went out to his father, to the reapers.

19. And he said to his father, “My head, my head!” So he said to a servant, “Carry him to his mother.”

20. When he had taken him and brought him to his mother, he sat on her knees till noon, and then died.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개인번역) 18. 그 아이의 성장했다, 어느 날 그 아이는 곡식 베는 사람들과 함께 자기 아버지에게 갔다. 19. 그 아이가 아버지에게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머리야!”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아버지는 종에게 말했다. “이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다 주어라.” 20. 종이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다주었고, 아이는 정오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었다.

 

그 아이의 성장했다... 죽었다 (18-20절): 자식이 없는 여인에게 선물로 아들을 주신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충성스럽게 섬긴 보답으로 얻은 아들이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다가 그 아이는 결국 죽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이 사건에 대한 배경설명입니다. 


열왕기하 4:21-29.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가는 여인, 그리고 엘리사의 지시

21. And she went up and laid him on the bed of the man of God, shut the door upon him, and went out.

22. Then she called to her husband, and said, “Please send me one of the young men and one of the donkeys, that I may run to the man of God and come back.”

23. So he said, “Why are you going to him today? It is neither the New Moon nor the Sabbath.” And she said, “It is well.”

24. Then she saddled a donkey, and said to her servant, “Drive, and go forward; do not slacken the pace for me unless I tell you.”

25. And so she departed, and went to the man of God at Mount Carmel. So it was, when the man of God saw her afar off, that he said to his servant Gehazi, “Look, the Shunammite woman!

26. Please run now to meet her, and say to her, ‘Is it well with you? Is it well with your husband? Is it well with the child?’” And she answered, “It is well.”

27. Now when she came to the man of God at the hill, she caught him by the feet, but Gehazi came near to push her away. But the man of God said, “Let her alone; for her soul is in deep distress, and the LORD has hidden it from me, and has not told me.”

28. So she said, “Did I ask a son of my lord? Did I not say, ‘Do not deceive me’?” Then he said to Gehazi, “Get yourself ready, and take my staff in your hand, and be on your way. If you meet anyone, do not greet him; and if anyone greets you, do not answer him; but lay my staff on the face of the child.”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개인번역) 21. 그러자 그 여인은 올라가서 아이를 하나님의 사람이 쓰는 침대에 올려놓고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22. 그리고 자기 남편을 불러 말했다. “일꾼들 중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보내주세요. 빨리 하나님의 사람에게 다녀오겠습니다.” 23. 남편이 말했다. “왜 하필 오늘 그에게 가려는 거요? 오늘은 초하루도 안식일도 아니지 않소?” 여인은 말했다. “괜찮습니다.” 24. 그녀는 나귀에 안장을 얹고 종에게 말했습니다. “나귀를 몰아서 앞으로 나아가라.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속도를 늦추지 마라.” 25. 그래서 여인은 출발하여 갈멜산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갔다.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녀를 보았을 때, 그의 종 게하시에게 말했다. “보아라, 수넴 여인이 오고 있구나! 26. 달려가 여자를 맞이하고, 그녀에게 인사를 하라.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남편도 안녕하십니까? 아이도 잘 있습니까?’” 그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다들 잘 있습니다.” 27. 그녀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자 그의 발을 붙잡았다. 게하시가 그 여인을 떼어 놓으려고 밀어내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말했다. “그녀를 내버려 두어라. 여자가 큰 슬픔에 빠져 있다. 여호와께서 이 일을 나에게 숨기시고 알리지 않으셨다.” 28. 그러자 여인은 말했습니다. “내가 내 주께 아들을 달라고 했습니까? 제가 ‘저를 속이지 마십시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허리를 단단히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길을 가거라. 누구를 만나도 인사하지 말고, 누가 인사해도 대답하지 말라. 그리고 이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 위에 놓아라.”

 

아이를 하나님의 사람이 쓰는 침대에 올려놓고 (21절): 여인의 행동에서 믿음이 보입니다. 그녀는 아이의 장례가 아닌 부활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이가 죽은 것을 몰랐을까요? 아무 날도 아닌데 예언자에게 왜 가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갈멜산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갔다 (25절): 여인은 갈멜산으로 엘리사를 만나러 갔고, 그녀를 만난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안부를 묻자 자신과 남편과 아이 모두 잘 있다고 대답합니다. 여인은 자신의 슬픔을 직접 엘리사에게 토로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여인을 본 엘리사는 그녀의 큰 슬픔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자신에게 알리지 않으심에 더 놀랍니다. 그리고

 

내가 내 주께 아들을 달라고 했습니까? (26절): 여인은 자신에게 없던 아들을 선물로 주고 다시 빼앗아 가는 무정함을 한탄합니다. 오히려 아들을 주지 않았으면 이런 슬픔을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상황을 들은 엘리사는 종 게하시를 시켜 아이를 일으킬 수 있는 지팡이를 주어서 보내려 합니다. 그러나,


열왕기하 4:30-37. 여인을 따라간 엘리사, 그리고 죽음에서 되살아난 수넴 여인의 아들

30. And the mother of the child said, “As the LORD lives, and as your soul lives, I will not leave you.” So he arose and followed her.

31. Now Gehazi went on ahead of them, and laid the staff on the face of the child; but there was neither voice nor hearing. Therefore he went back to meet him, and told him, saying, “The child has not awakened.”

32. When Elisha came into the house, there was the child, lying dead on his bed.

33. He went in therefore, shut the door behind the two of them, and prayed to the LORD.

34. And he went up and lay on the child, and put his mouth on his mouth, his eyes on his eyes, and his hands on his hands; and he stretched himself out on the child, and the flesh of the child became warm.

35. He returned and walked back and forth in the house, and again went up and stretched himself out on him; then the child sneezed seven times, and the child opened his eyes.

36. And he called Gehazi and said, “Call this Shunammite woman.” So he called her. And when she came in to him, he said, “Pick up your son.”

37. So she went in, fell at his feet, and bowed to the ground; then she picked up her son and went out.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개인번역) 30. 그러나 아이의 어머니는 말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일어나 그녀를 따라갔다.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아이의 얼굴에 놓았지만, 아이는 아무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않았다. 게하시가 엘리사를 만나러 돌아가서 말했습니다. “아이가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은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33.  엘리사는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방 안에는 엘리사와 죽은 아이 둘 뿐이었다. 그는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다. 34. 그러고 나서 그는 아이 위에 올라가 엎드려 자기의 입을 아이의 입에 맞추고, 그의 눈을 아이의 눈에 맞추고, 그의 손을 아이의 손에 맞추었다. 그렇게 그가 아이 위에 자기 몸을 펴서 엎드리는 사이에, 아이의 몸이 따뜻해졌다. 35. 엘리사는 침대에서 내려와 방 안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다시 침대에 올라가서 아이 위에 몸을 펴서 엎드렸다. 그러자 아이가 재채기를 일곱 번 하더니 눈을 떴다. 36. 엘리사는 게하시를 불러 말했다. “그 수넴 여인을 불러오너라.” 게하시가 그 여인을 불렀다. 그 여인이 엘리사에게 들어오니, 엘리사가 말했다. “당신의 아들을 데려가시오.” 37. 여인이 들어와서 엘리사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데리고 나갔다.

 

나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30절):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종의 능력을 믿지 않았을까요? 그녀가 엘리사를 떠나지 않자, 엘리사는 그녀를 따라 길을 나섭니다. 여인의 믿음 부족이었는지 게하시의 지팡이는 효력이 없었습니다. 엘리사가 방으로 들어가니 아이는 죽은 채 자신이 사용하던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다 (33절): 하나님을 향한 그의 기도는 매우 절박해 보입니다. 예언자는 죽은 아이 몸 위에 자기 몸을 눕히고 입과 입을, 눈과 눈을 손과 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릅니다. 아이의 몸이 따뜻해지고, 아이가 재채기를 하더니 눈을 뜹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죽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엘리사>, 이미지 소스: https://bibleteachingnotes.blog/

 

당신의 아들을 데려가시오... 엘리사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고 (36-37절): 엘리사는 여인을 불러서 아들을 데려가라고 말합니다. 주었던 아들을 빼앗아 간 엘리사를 한탄하던 여인은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을 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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