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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하(2 Kings)4:38-44(음식 관련 기적들)

by 미류맘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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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흉년' 중에 보여주신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는 길갈에서 선자자의 제자들을 위해 끓인 국에서 독이 제거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는 어떤 사람이 엘리사에게 바친 적은 양의 음식으로 백 명의 사람들이 먹고도 남은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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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4:38-41. 기적 1: 길갈에서 독이 제거된 국의 이야기

38. And Elisha returned to Gilgal, and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Now the sons of the prophets were sitting before him; and he said to his servant, “Put on the large pot, and boil stew for the sons of the prophets.”

39. So one went out into the field to gather herbs, and found a wild vine, and gathered from it a lapful of wild gourds, and came and sliced them into the pot of stew, though they did not know what they were.

40. Then they served it to the men to eat. Now it happened, as they were eating the stew, that they cried out and said, “Man of God, there is death in the pot!” And they could not eat it.

41. So he said, “Then bring some flour.” And he put it into the pot, and said, “Serve it to the people, that they may eat.” And there was nothing harmful in the pot.

 

두 가지 기적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 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개인번역) 38. 엘리사가 길갈로 돌아왔을 때, 그 땅에 가뭄이 있었다. 예언자의 제자들이 엘리사 앞에 앉아 있었다. 엘리사가 자기 종에게 말했다. “큰 솥을 걸어 놓고 예언자 제자들을 위해 국을 끓여라.” 39. 그때 한 사람이 채소를 캐려고 들로 나갔다가 들포도덩굴을 발견했다. 그는 그것을 옷에 가득 모아 와서 그것을 썰어 솥에 넣었는데,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40. 사람들이 국을 먹게 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그들이 국을 먹다가 소리를 질렀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국을 먹을 수 없었다. 41.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밀가루를 가져오라.” 그가 그것을 솥에 넣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러자 솥 안에는 독이 전혀 없었다.

 

그 땅에 가뭄 (38절): 엘리사를 통한 하나님의 이적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당시에는 심한 기근(흉년)이 있었고, 엘리사는 제자들을 먹이기 위해 자기의 종을 시켜 국을 끓일 것을 명합니다. 그런데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구한 들포도덩굴이 독이 들은 채소였습니다. 

<죽음의 독을 제거하는 엘리사>, 이미지 소스: https://treasureboxmy.blogspot.com/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습니다! (40절): 콜로신스라고 불리는 이 덩굴은 사해 근처에서 자라는 '야생 오이'인데, 많은 양을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Dilday). 그 상황을 알게 된 엘리사는 밀가루를 가져오게 하여 솥에 그것을 넣고 제자들에게 먹게 합니다. 밀가루에는 정화 성분이 없습니다. 진정한 정화는 하나님의 행하신 기적의 행위였습니다. 

  • 솥에는 죽음이 있습니다. 교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나는 엘리사를 본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솥에서 야생 박을 빼내려고 시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들은 너무 잘게 썰려서 너무 교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그것들은 전체 가르침의 덩어리 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갔습니다. 누가 발효된 빵에서 효모를 뽑아낼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퍼전은 '솥'을 교회 공동체로 '독'을 교회 안에 내재된 잘 갈려서 빼어낼 수 없는 문제로 해석합니다. 이렇게 공동체에 퍼진 독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학자는 하나님께 이 문제를 구하여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독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통하여 제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물질적인 '밀가루'를 던지는 행위를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로 해석합니다.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는 교회 공동체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정 안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견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구해야 합니다.


열왕기하 4:42-44. 기적 2: 적은 양으로 백 명이 먹고도 남은 이야기

42. Then a man came from Baal Shalisha, and brought the man of God bread of the firstfruits, twenty loaves of barley bread, and newly ripened grain in his knapsack.

43. And he said, “Give it to the people, that they may eat.” But his servant said, “What? Shall I set this before one hundred men?” He said again, “Give it to the people, that they may eat; for thus says the LORD: ‘They shall eat and have some left over.’”

44. So he set it before them; and they ate and had some left over,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42.  ○한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

 

(개인번역) 42. 한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 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첫 열매의 빵, 곧 보리빵 스무 덩이와 자루에 담은 햇곡식을 가져왔다.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 빵을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여라.” 43. 그의 종이 말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떻게 이것을 백 명에게 먹일 수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 빵을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여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먹고도 남을 것이다.’”44. 그래서 종이 그것을 그들 앞에 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람들이 먹고도 남았다.

 

첫 열매의 빵, 곧 보리빵 스무 덩이와 자루에 담은 햇곡식 (42a절):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한 첫 수확의 빵과 채소는 하나님과 레위인 제사장들의 몫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첫 수확을 왜 예언자 엘리사에게 가져왔을까요? 학자는 말합니다:   

  • 북왕국의 종교가 배교한 상태였기 때문에, 빵의 주인은 그가 이스라엘의 진정한 신앙의 수호자라고 여긴 사람에게 빵을 가져왔다.” (Patterson and Austel)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람들이 먹고도 남았다. (왕하 4:44, 유튜브 영상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Fgbtgf2EzWw)

 

그 빵을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여라 (42b절): 빵을 받은 엘리사는 그 적은 빵과 채소를 백 명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 먹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우리는 오천 명의 무리를 먹이신 오병이어의 예수님의 기적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 "먹고도 남을 것이다!" 그리고 말씀 대로 그 적은 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이 두 가지 엘리사의 기적을 통해서 우리는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불가능한 것이 없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2-kings-4/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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