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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애가(Lamentations)3:1-18(원수가 되신 하나님)

by 미류맘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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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주님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한탄합니다. 그리고 숨어서 자신을 덮치려고 숨어있는 곰과 사자와도 같이 이스라엘과 자신에게 대적이 되신 하나님으로 인해 고통스럽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1-9. 예레미야: 주님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자

1-9. I am the man who has seen affliction by the rod of His wrath.
He has led me and made me walk
In darkness and not in light.
Surely He has turned His hand against me
Time and time again throughout the day.
He has aged my flesh and my skin,
And broken my bones.
He has besieged me
And surrounded me with bitterness and woe.
He has set me in dark places
Like the dead of long ago.
He has hedged me in so that I cannot get out;
He has made my chain heavy.
Even when I cry and shout,
He shuts out my prayer.
He has blocked my ways with hewn stone;
He has made my paths crooked.

 

진노, 회개, 소망


1.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2.  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
3.  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
4.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
5.  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6.  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7.  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

 

(개인번역) 1. 나는 하나님의 분노의 몽둥이를 맞아 고난당하는 자이다. 주님께서 나를 이끄시어 어둠 속에서 걷게 하셨고 빛 속에서 걷지 못하게 하셨다. 3. 주께서는 하루 종일 손을 들어서 나를 치고 또 치셨다. 4. 내 살과 피부를 쇠하게 하셨고, 내 뼈들을 꺾으셨다. 5. 쓰라림과 슬픔으로 나를 에워싸시고, 6. 나를 죽은 지 오래된 자들처럼 나를 흑암 속에 두셨다. 7. 나를 둘러싸서 나갈 수 없도록 하시고 나의 쇠사슬을 무겁게 하셨다. 8. 내가 울부짖고 외칠 때에도 그가 내 기도를 듣지 않으셨다. 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을 막으셨고, 내 길을 굽게 만드셨다.

 

나는...  고난당하는 자 (1절): 예레미야는 1-2장에서 예루살렘을 의인화해서 글을 썼습니다. 여기에서는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그 고통의 시작은 하나님의 징계(그의 분노의 몽둥이)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고통은 자신의 고통으로 묘사합니다. 그들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쓰라림과 슬픔으로 나를 에워싸시고 (5절): 마치 예루살렘 성읍이 적에 의해 포위된 것처럼 (하나님의 허락으로), 자신도 쓰라림과 슬픔으로 에워싸여 있다고 예레미야는 호소합니다. 주님은 그를 죄인처럼 무거운 사슬로 묶어서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리고,

 

그가 내 기도를 듣지 않으셨다 (8절): 예언자의 기도도 물리치시는 하나님을 보고 그는 절망 속에서 절규합니다.  


예레미야애가 3:10-18. 예언자에게 대적이 되신 하나님

10-18. He has been to me a bear lying in wait,
Like a lion in ambush.
He has turned aside my ways and torn me in pieces;
He has made me desolate.
He has bent His bow
And set me up as a target for the arrow.
He has caused the arrows of His quiver
To pierce my loins.
I have become the ridicule of all my people—
Their taunting song all the day.
He has filled me with bitterness,
He has made me drink wormwood.
He has also broken my teeth with gravel,
And covered me with ashes.
You have moved my soul far from peace;
I have forgotten prosperity.
And I said, “My strength and my hope
Have perished from the LORD.”

 

10.  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
11.  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12.  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
13.  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14.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15.  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16.  조약돌로 내 이들을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17.  주께서 내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내어버렸음이여
18.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개인번역) 10. 주님께서는 엎드려 기다리고 있는 곰과 같으시고 몰래 숨어서 기다리는 사자와 같으시다. 11. 나을 길들을 벗어나게 하시고,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황폐하게 만드셨다. 12. 주님께서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아서 자신의 활을 당기신다. 13. 주께서 화살통의 화살로 내 허리를 꿰뚫으셨다. 14. 나는 내 모든 백성의 조롱거리, 곧 그들의 하루 종일 비웃는 노래가 되었다. 15. 주께서 나를 쓴 것으로 배 불리시고, 쓴 쑥을 마시게 하셨다. 16. 주께서 자갈로 내 이를 부수시고, 나를 재로 덮으셨다. 17. 당신이 내 영혼을 평강에서 멀어지게 하시니, 나는 행복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렸다. 18. 나는 "내 힘과 내 소망이 여호와로부터 사라졌다"라고 말한다. 

주님께서는 엎드려 기다리고 있는 곰과 같으시고 몰래 숨어서 기다리는 사자와 같으시다. (애 3:10, 이미지 소스: https://bible.art/)

 

예레미야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자신을 덮치려고 하는 곰과도 같고 숨어서 공격을 기다리는 사자와도 같다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화살을 당기는 궁수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모든 백성의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한탄합니다. 그 모든 것으로 인해 그에게는 희망도 소망도 전무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의 힘의 근원이었던 여호와로부터 멀어진 자신의 처지를 한탄합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amentations-3/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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