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대로 첫 여섯 날 동안 행진하고 일곱째 날 백성들이 크게 외칩니다. 그러자 성벽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기생 라합은 구출합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재건하려는 자를 저주합니다.
여호수아 6:8-14. 첫 여섯 날 동안의 행진
8. So it was, when Joshua had spoken to the people, that the seven priests bearing the seven trumpets of rams’ horns before the LORD advanced and blew the trumpets, and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followed them.
9. The armed men went before the priests who blew the trumpets, and the rear guard came after the ark, while the priests continued blowing the trumpets.
10. Now Joshua had commanded the people, saying, “You shall not shout or make any noise with your voice, nor shall a word proceed out of your mouth, until the day I say to you, ‘Shout!’ Then you shall shout.”
11. So he had the ark of the LORD circle the city, going around it once. Then they came into the camp and lodged in the camp.
12. And Joshua rose early in the morning, and the priests took up the ark of the LORD.
13. Then seven priests bearing seven trumpets of rams’ horns before the ark of the LORD went on continually and blew with the trumpets. And the armed men went before them. But the rear guard came after the ark of the LORD, while the priests continued blowing the trumpets.
14. And the second day they marched around the city once and returned to the camp. So they did six days.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개인번역)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마치자, 숫양 뿔 나팔 일곱을 가진 제사장 일곱이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고,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뒤를 따랐다. 9. 무장한 자들은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군하였다. 또 후발대는 언약궤 뒤를 따랐고, 제사장들은 계속해서 나팔을 불었다. 10.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소리를 지르거나 목소리를 내지 말며, 너희 입으로 아무 말도 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외쳐라’ 하는 날에 큰소리로 외쳐라.” 하였다. 11. 이처럼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궤가 성을 한 바퀴 돌게 하였고, 그들은 진으로 돌아와서 진에서 머물렀다. 12. 다음날 아침에 여호수아는 일찍 일어났다.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궤를 다시 메었다. 13. 일곱 제사장은 숫양 뿔 나팔 일곱을 들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다. 무장한 자들은 그들 앞에 행군했고, 후발대는 여호와의 궤 뒤를 따랐다. 제사장들은 계속 나팔을 불었다. 14. 둘째 날에도 성을 한 바퀴 돌고 진으로 돌아왔으며, 여섯 날 동안 이렇게 행하였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마치자 (8절): 세상의 상식으로는 이해될 수 없는 명령이었지만,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명령에 즉각적으로 순종합니다. 일곱 제사장이 나팔을 들고 행진하고, 무장한 사람들이 제사장 앞에서 행군하고, 그 뒤로 언약궤가 따릅니다.
다음날 아침...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궤를 다시 메었다 (12절): 이 행렬의 중심은 언약궤였습니다. 이 장에서 언약궤 단어만 11번 언급됩니다. 그런 일이 여섯 날 동안 되풀이됩니다. 그 행위의 중심에는 믿음과 순종이 있었습니다. 여리고 성 안에 있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아니면 조롱하면서?) 그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여호수아 6:15-16. 일곱째 날의 행진과 백성의 외침
15. But it came to pass on the seventh day that they rose early, about the dawning of the day, and marched around the city seven times in the same manner. On that day only they marched around the city seven times.
16. And the seventh time it happened, when the priests blew the trumpets, that Joshua said to the people: “Shout, for the LORD has given you the city!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개인번역) 15. 일곱째 날이 되자, 그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날이 밝을 무렵 성을 일곱 번 돌았다. 이 날에만 성을 일곱 번 돌았다. 16. 일곱 번째 돌 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큰소리로 외쳐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다!
일곱째 날이 되자 (1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여리고 성 주위를 도는 일을 7일 동안 반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뜻은 하나님의 백성이 안식일에도 성 주위를 돌았다는 의미입니다. 그 뜻을 학자는 설명합니다:
- 이것은 창조 때 하나님의 질서를 뒤집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며(창세기 1장) 여섯 날 동안 일하시고 우주를 혼돈에서 질서로 움직이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하지만 여리고에서는 하나님이 심판의 일을 완성하기 위해 일곱째 날에 가장 힘든 일을 명령하셨다.
큰소리로 외쳐라! (16절): 그리고 일곱 번째 돌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외쳐라!' 명령하십니다. 이 함성은 전투의 함성이자 찬양의 함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에 의해 여리고 성의 정복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6:17-21. 성을 멸하라는 명령과 라합을 구하라는 명령
17. Now the city shall be doomed by the LORD to destruction, it and all who are in it. Only Rahab the harlot shall live, she and all who are with her in the house, because she hid the messengers that we sent.
18. And you, by all means abstain from the accursed things, lest you become accursed when you take of the accursed things, and make the camp of Israel a curse, and trouble it.
19. But all the silver and gold, and vessels of bronze and iron, are consecrated to the LORD; they shall come into the treasury of the LORD.”
20. So the people shouted when the priests blew the trumpets. And it happened when the people heard the sound of the trumpet, and the people shouted with a great shout, that the wall fell down flat. Then the people went up into the city, every man straight before him, and they took the city.
21. And they utterly destroyed all that was in the city, both man and woman, young and old, ox and sheep and donkey, with the edge of the sword.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개인번역) 17. 이제 이 성과 그 안의 모든 것은 여호와께 바쳐져서 다 없어질 것이다. 다만 기생 라합과 그녀와 함께 집에 있는 자들은 살려 주어라. 이는 라합이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숨겨 주었기 때문이다. 18. 그리고 너희는 절대로 저주받은 물건들을 손대지 말라. 만일 저주받은 물건을 취하면, 너희는 멸망당할 것이고 이스라엘의 진은 저주를 받을 것이오. 19. 그러나 은, 금, 청동과 철 기구들은 여호와께 구별되었으니, 여호와의 창고로 들여야 하오.” 20. 이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자 백성들이 외쳤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외치자,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백성은 각자 앞으로 나아가 성으로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였다. 21. 그리고 이스라엘은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 - 남녀노소, 소와 양과 나귀까지 칼날로 죽였다.
다만 기생 라합은... 살려 주어라 (17절): 여호수아는 기생 라합에게 한 약속을 지킵니다 (여 2:12-14). 그리고
절대로 저주받은 물건들을 손대지 말라 (18절): 저주받은 물건들을 멀리하라고 명령합니다. 우상숭배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은동 등의 귀중한 기구들은 여호와께 바쳐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들은 여호와의 성소를 위한 첫 열매의 헌물로 바쳐졌다고 합니다.
백성들이 외쳤다 (20절): 그리고 7일 되는 날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자, 백성들이 큰 소리로 외칩니다. 그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립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승리의 순간이었고 여리고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백성의 외침이 성벽을 무너뜨리게 할 수 있었을까? 우리는 현대의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성으로 들어가서 성을 점령하고 그 성에 남아 있는 모든 것을 칼로 쳐서 죽입니다.
여호수아 6:22-27. 구출되는 라합과 여리고를 재건하려는 자를 저주하는 여호수아
22. But Joshua had said to the two men who had spied out the country, “Go into the harlot’s house, and from there bring out the woman and all that she has, as you swore to her.”
23. And the young men who had been spies went in and brought out Rahab, her father, her mother, her brothers, and all that she had. So they brought out all her relatives and left them outside the camp of Israel.
24. But they burned the city and all that was in it with fire. Only the silver and gold, and the vessels of bronze and iron, they put into the treasury of the house of the LORD. And Joshua spared Rahab the harlot, her father’s household, and all that she had. So she dwells in Israel to this day, because she hid the messengers whom Joshua sent to spy out Jericho.
26. Then Joshua charged them at that time, saying, “Cursed be the man before the LORD who rises up and builds this city Jericho; he shall lay its foundation with his firstborn, and with his youngest he shall set up its gates.”
27. So the LORD was with Joshua, and his fame spread throughout all the country.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
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개인번역) 22.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탐했던 두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 기생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 여자와 그녀에게 속한 모든 것을 너희가 맹세한 대로 데리고 나오라.” 23. 그러자 정탐꾼이었던 젊은이들이 들어가 라합과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 그리고 그녀에게 속한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왔다. 그들은 라합의 온 가족을 이스라엘 진영 밖에 데려다 놓았다. 24. 그 후, 성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불태웠고, 은, 금, 청동과 철 기구만 여호와의 집 창고에 두었다. 25. 여호수아는 기생 라합과 그녀의 가족, 그리고 그녀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려 주었다. 라합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살고 있는데, 이는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들을 그가 숨겨 주었기 때문이다. 26. 그때 여호수아는 맹세하였다. “여호와 앞에서 이 성, 여리고를 다시 세우려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이 성의 기초를 놓는 사람은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우는 사람은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다." 27. 이처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으며, 그의 명성이 온 땅에 퍼졌다.
그 여자... 를 데리고 나오라 (22절):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중에 여호수아는 그들의 정탐꾼들을 살려준 기생 라합을 잊지 않고 목숨을 살리는 것으로 보답합니다. 그리고 정탐꿈이었던 사람들이 명령대로 수행하고, 성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불사릅니다. 단지 금은동과 철 등 귀한 기구들만이 남겨집니다.
라합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살고 있는데 (25절): 이는 여호수아서는 재구성되지 않고 당시에 쓰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방인이었고 기생이었던 라합의 이야기를 학자는 재구성합니다:
- “기독교인에게 라합의 이야기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이야기(마태복음 18:12-14; 누가복음 15:4-7)이다. 이는 세상의 멸시받는 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관심을 보여준다(마태복음 15:21-28; 요한복음 8:1-11). 이는 기독교가 제자들에게 요구하는 가치의 변화를 나타낸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이 하나님께는 귀중하다(고린도전서 1:18-31; 야고보서 2:5)." (Hess)
여리고를 다시 세우려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 (26절): 하나님이 저주하여 멸하는 요새성 여리고를 다시 세우려는 자에게 여호수아는 저주를 내립니다. 이후 성은 재건축이 시도되었고 그 역사를 학자들은 말합니다:
- 이후 히엘이라는 사람이 여리고 성을 다시 건축했으며, 그의 맏아들과 막내아들이 건축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하여 이 저주가 성취되었다(열왕기상 16:34).
- “여리고 성에서 사람들이 다시 거주하였으나(여호수아 18:21; 사사기 3:13–14; 사무엘하 10:5), 이 저주는 아합 왕 시대가 되어서야 성취되었다. 베델 출신인 히엘이 여리고 성 주위에 성벽을 재건하여 다시 요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열왕기상 16:34).” (Madvig)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으며 (27절):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세상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믿고 순종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승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지도력은 백성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습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oshua-6/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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