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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 12:1-12(제자들이 취할 태도)

by 미류맘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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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시고 다가올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두려워해야 하실 분은 지옥에 넣을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1:1-3.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주의하라!

1. In the meantime, when an innumerable multitude of people had gathered together, so that they trampled one another, He began to say to His disciples first of all,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which is hypocrisy.

2. For there is nothing covered that will not be revealed, nor hidden that will not be known.

3. Therefore whatever you have spoken in the dark will be heard in the light, and what you have spoken in the ear in inner rooms will be proclaimed on the housetops.”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개인번역) 1. 그동안 수많은 무리가 모여 서로 밟힐 정도가 되었을 때,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2.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고, 숨겨진 것은 알려질 것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이 밝은 데서 들릴 것이며,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바리새인들의 누룩 (1절):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질 엄청난 군중이 몰려서 그의 말씀을 들으려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누룩에 비유하시면서 경고하십니다. 적은 양의 누룩(이스트)이 만드는 빵 전체에 미치는 영향처럼, 하나님의 사자를 자칭한 그들의 행동이 누룩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고 (2절):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위선을 감추려고 하지만 결국 진리는 드러나고 만천하에 밝혀질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숨겨진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의 잘못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이 밝은 데서 들릴 것이며,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1:4-5.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라

4. “And I say to you, My friends,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and after that have no more that they can do.

5. But I will show you whom you should fear: Fear Him who, after He has killed, has power to cast into hell; yes, I say to you, fear Him!”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개인번역) 4.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 친구들아,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지 내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을 권세가 있으신 그분을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라!”

 

몸을 죽이고...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4절): 예수님을 향한 모략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 제자들을 심한 공포를 느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박해자들은 '몸을 죽이는 자들'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들이 두려워해야 하는 대상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을 권세가 있으신 그분 (5절): 하나님은 생명과 죽음에 대한 최종적인 권세가 있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은 물론 요한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이 순교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박해자들은 이 생에 살 동안 몸을 죽이는 일만 할 뿐이고, 영생에 대한 권세는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두려워하라! (5b절): 그리고 다시 두려워할 분은 하나님뿐임을 선언하십니다. 


누가복음 11:6-7. 너희는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6. “Are not five sparrows sold for two copper coins? And not one of them is forgotten before God.

7. But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all numbered. Do not fear therefore; you are of more value than many sparrows.”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개인번역)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중 하나라도 하나님 앞에서 잊히지 않는다. 7. 하나님께서는 너희 머리털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중 하나라도 하나님 앞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머리털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누 12:6-7, 이미지 소스: https://dailyverses.net/)

 

그중 하나라도 하나님 앞에서 잊히지 않는다 (6절): 예수님은 참새에 비유하시면서 그것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을 잊으실 리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새 한 마리도 소중한 것을 우리의 생명은 그분께 얼마나 소중하겠느냐? 예수님은 우리에게 반문하십니다. 


누가복음 11:8-12. 무엇을 말할지 걱정하지 말라 - 성령께서 도우실 것이다

8. “Also I say to you, whoever confesses Me before men, him the Son of Man also will confess before the angels of God.

9. But he who denies Me before men will be denied before the angels of God.

10. And anyone who speaks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it will be forgiven him; but to him who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it will not be forgiven.”

11. “Now when they bring you to the synagogues and magistrates and authorities, do not worry about how or what you should answer, or what you should say.

12. For the Holy Spirit will teach you in that very hour what you ought to say.”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개인번역) 8.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부인당할 것이다. 10. 또한 누구든지 인자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를 받지 할 것이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과 통치자와 권력자들 앞으로 끌고 갈 때, 어떻게 대답할까,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성령께서 그때에 너희가 말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8절):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마음 속으로가 아닌)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은 주님도 그를 인정할 것이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보는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을 선언하십니다. '사람들 앞에서'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인자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10절): '인자' 즉 예수님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 뜻을 학자는 공개적인 신앙 고백에서 순간적인 연약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을 거부하면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이고, 그것은 죄악입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학자는 말합니다. 

  1. 어떤 사람들은 장난이나 내기로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일부러 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성령 모독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예수님을 완전히 거부하는 삶의 태도이다. 설령 누군가 그러한 말을 했더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피할 수 있다.
  2. ii.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너무 커서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죄를 범한 자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전혀 원하지 않기 때문에 용서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용서를 원할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방식으로 용서를 원하지 않는다.

유튜브에서 전광훈의 말을 듣고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어떻게 목사의 탈을 쓰고 그런 말을 사람들 앞에서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목사라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따라다니는 무리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과 통치자와 권력자들 앞으로 끌고 갈 때 (11절):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박해를 받을 때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만일 그런 상황이 우리에게 오면 어떨까요? 우리는 흔들릴 것입니다. 우리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신앙을 제대로 변호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할 제자들에게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그때에 너희가 말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12절): 그들이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대답할 능력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luke-11/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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