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에베소 교회의 지도자 디모데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바울은 간구(requests), 기도(prayers), 남을 위한 중재 기도(intercession) 그리고 감사(thanksgiving)를 강조합니다. 2절 나를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왕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교회 안에만 갇힌 무의미한 토론에만 집착하는 거짓 교사들에 맞서 디모데는 교회 밖으로 뻗어나가는 기도에 승부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1-3절).
아침에 밀린 QT 타이핑을 하다가 미류 학교 갈 시간이 되어 나가면서 말했습니다. "미류야. 디모데전서 2장을 보니 지위가 높은 대통령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데. 그러니 지금 우리 문재인 대통령, 북한의 김정은, 미국의 트럼프, 러시아의 푸친을 위해서 기도해야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데..." 하니 "그럼 박근혜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해? 그리고 왜 김정은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해? 나쁜 사람인데..." 어려운 질문인데 그냥 해야 된다고 하고 스쿨버스 태워 보냈습니다. 데려다 주고 들어오는데 밤나무에서 알토랑 밤이 하나 떨어졌네요~
4절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고 진리를 알기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유일신 하나님만이 그와 인간 사이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리고 5절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에게 갈 수 있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images.knowing-jesus.com/)
[기도에 대한 가르침]
1. 첫째로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하며 기도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2. 또한 왕과 높은 위치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며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3. 이것은 선한 일이며 우리의 구원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5.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도 한 가지뿐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6.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증거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셨는데, 이는 때가 되어 이루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7. 이러한 뜻에 따라 나는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사실이며 거짓말이 아닙니다. 나는 이방인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며 믿음을 심어 주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습니다.
8. 나는 남자들이 모일 때에 화를 내거나 다투지 않고, 손을 들어 경건하게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1. I urge, then, first of all, that requests, prayers, intercession and thanksgiving be made for everyone --
2. for kings and all those in authority, that we may live peaceful and quiet lives in all godliness and holiness.
3. This is good, and pleases God our Savior,
4. who want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a knowledge of the truth.
5. For there is one God and one mediator between God and men, the man Christ Jesus,
6. who gave himself as a ransom for all men -- the testimony given in its proper time.
7. And for this purpose I was appointed a herald and an apostle -- I am telling the truth, I am not lying -- and a teacher of the true faith to the Gentiles.
8. I want men everywhere to lift up holy hands in prayer, without anger or disputing.
요즘 정서적으로 불안함과 초조함에 시달리고 있어서 QT를 몇 일 못했습니다. 밤 12시에 깨서 6시간 침대에 누워만 있는데도 초조함이 가시질 안더군요. 오늘은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다잡고 우선 밀린 QT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선택한 디모데전서 2장 5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도 한 가지뿐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미지를 찾다 보니 위에 올린 이미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과의 소통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요즘 정리하는 미류 사진을 보다가 3년 전 양평에 있는 황순원문학관 체험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 눈에 띄네요. 요즘 사춘기라 사진 한 장도 못 찍게 하네요~~
돌다리를 건너가는 미류의 사진인데 5절 말씀에서 '예수님이 하나님과 인간의 유일한 중재자'라는 말씀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돌다리' -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해 주는 -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음의 불안을 떨구고 앞으로 나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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