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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른 직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 6월 말 경에 한국고용정보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재취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이트에서 적성검사를 하고 이력서 제출하고 새로운 직업에 대한 시장조사를 하고 6월 19일부터 새로운 노선의 직업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주민센터, 구청, 고용정보원 등에서 싱글맘으로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으나 한결같이 없다고 합니다. 나이도 나이이다 보니 취업보다는 창업을 권하더군요. 차가운 현실에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서 새로운 직업 준비를 하는 것인데, 시장 조사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 차일피일 미루면서 지금까지 왔는데 언니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시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저의 경력과 맞을 것 같아 기업체의 무역 등 업무에 이력서를 냈는데 처음에는 TO가 없다고 면접 이야기도 없었는데 다음날 연락이 와서 면접은 보았습니다. 그런데 잘 안 되었습니다. 에어콘이 너무 추워 너무 떨었는지... 실은 차 없이는 출퇴근도 할 수 없는 곳인데 주차장이 없어서 오라고 해도 고민이었는데 그 고민도 날라간 셈입니다.
이전에는 이력서만 내면 바로 취업되었는데 현실은 매우 힘듭니다. 일이 잘 안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취업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창업은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챙기는 일입니다. 다행이 매일 앞산에서 산책을 하고 있고 매일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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