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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쓰는일기

한지수업 2,3회째 (2018.08.02, 08.09)

by 미류맘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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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은 한지수업 이틀째인데 첫번째 따라갔을 때 선생님이 좋았던 모양이다.
미류와 같이 이번 주에는 학교 방학과제인 체험학습도 같이 진행하기로 한다.

집에 있는 못난이 스툴 6개가 있다. 4개는 서울에 2개는 양평에 있는데 그걸 리폼하기로... 워낙 리폼은 수업이 안되는데, 집도 좁고 계속 물건이 쌓이면 곤란하기도 하고, 또 못난이 의자들도 고치고 미류 체험학습도 할 겸 짐이 있어 차로 출발한다.

의자 버리려해도 돈을 주어야 하니 리폼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했다. 

오후 1시경 도착해서 우선 밥을 먹이려하니 먹지 않겠다고 버틴다. 할 수 없이 나 혼지 먹히지도 않는 밥을 먹었다. 꼬바김밥이 점심으로 딱인데 사람은 있는데 김밥은 없고 "메뉴 개발 중"라란 안내문만 보이고... 돌아다니다가 짬뽕을 먹었나...  

우선 의자 2개 가지고 갔는데 오공본드를 의자에 붙인다. 그리고 우선 신문지에 풀을 칠해서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오히려 한지보다 신문지가 작업이 더 쉽다. 그런 다음 원하는 한지 색상을 선택해서 위에 덛붙히고 풀칠 한 번하고 말리고를 몇 차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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