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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로마서(Romans) 14:1-12: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라

by 미류맘 201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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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이 다름을 인정하라고 하십니다. 다름이나 비판이나 종속은 우기가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됩니다. 

1. Accept him whose faith is weak, without passing judgment on disputable matters.
2. One man's faith allows him to eat everything, but another man, whose faith is weak, eats only vegetables.
3. The man who eats everything must not look down on him who does not, and the man who does not eat everything must not condemn the man who does, for God has accepted him.
4. Who are you to judge someone else's servant? To his own master he stands or falls. And he will stand, for the Lord is able to make him stand.
5. One man considers one day more sacred than another; another man considers every day alike. Each one should be fully convinced in his own mind.

1. 믿음이 약한 자여 비판하는 문제에 대하여 심판하지 말고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입시요.
2. 어떤 사람의 믿음으로 모든 것을 먹는 사람이 있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기도 합니다.
3. 모든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모든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은 모든 음식을 먹는 사람을 비난하지 마십시오.주님께도 그를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4. 어떤 사람의 종을 판단하는 당신는 누구입니까? 그가 서 있던지 넘어지던지 그것은 그의 주인의 문제입니다. 종이 서 있으면, 주님께서 그를 서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어떤 사람은 한 날이 다른 날보다 더 신성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여깁니다. 각 사람마다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1-4절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끼리 다음을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서도, 어떤 날을 신성시하던 다른 성도를 비난하지 말라고 합니다. 종을 판단하는 종의 문제는 주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종을 판단하는 잣대는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판단도 주님이 하시고 받아들임도 주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6. He who regards one day as special, does so to the Lord. He who eats meat, eats to the Lord, for he gives thanks to God; and he who abstains, does so to the Lord and gives thanks to God.

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8.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9. For this very reason, Christ died and returned to life so that he might be th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

6. 어떤 날을 특별하게 여기는 사람도 주님에게 그러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는 사람은 주님에게 감사를 드리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은 주님을 위해 그러는 것이고 주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7. 우리 중에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없고 자신만을 위해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가 산다면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고, 죽는다면 주님을 위해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던지 죽던지 우리는 주님에게 속해 있습니다.
9.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과 살아 있는 사람의 주님이 되기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6-9절 각자의 행위는 다르지만 모두 주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한 행동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만을 위해 죽는 사람도 없듯이, 살던지 죽던지 우리는 다 주님의 종속물이란 말입니다. 그런 이유로 산자와 죽은자 모두를 위해 주님은 돌아가셨고 다시 살으셨습니다.


10. You, then,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why do you look down on your brother?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God's judgment seat.
11. It is written: " 'As surely as I live,' says the Lord, 'every knee will bow before me; every tongue will confess to God.' "
12. So then, each of us will give an account of himself to God.

10. 그러므로 여러분은 왜 형제를 판단합니까? 또는 왜 형제를 업신여깁니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11. 성경에 기록된바,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고백할 것이라.'"
12.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하나님께 자신에 대한 설명을 할 것입니다


형제를 심판하는 몫은 우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형제를 판단하던 판단을 당하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신판대에 서게 될 것이고 무릎을 꿇게 될 것이고 우리가 한 일을 고백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4장을 묵상하다 보니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고기를 먹고 안 먹고... 흰두교 사람들과 기독교 사람들을 말씀하나 했네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떤 종교를 가지던, 어떤 음식을 먹던, 어떤 날을 신성시 여기던 (종교마다 신성시 여기는 날이 다르니), 그를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닌가 묵상해 봅니다. 모든 사람이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고 심판은 주님께서 하실 몫이니깐요. 종교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는 모두 같은 지구라는 공동체에서 살고 있으니깐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심판하고 판단하는 일은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이라는 말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던 어떤 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던지, 또는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를 비판하던지, 그것은 우리의 할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할 일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세우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는 것이겠지요. 

이미지는 pixabay에서 가지고 왔는데 까마귀가 나는 높은 산에 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심판대로 가기 위해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 같이 보여 선택했습니다.

오늘 번역도 제 번역입니다. 11절 말씀도 좋지만 1절 말씀도 좋습니다. 신앙이 좋던 좋지 않던, 먹는 습관이 다르던, 중요한 날에 대한 판단이 다르던 그 올바름과 그름의 판단은 주님의 몫이지 다른 성도를이 판단할 몫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제 종일 인천에 다녀오고 저녁에는 미류 양평친구들이 놀러와서 미류는 아직 자고 있네요. 오늘 QT가 밀렸는데 산책을 갈 지 QT를 하고 교회에 갈지. 오늘은 중고등학생 예배에 엄마들도 참가하는 합동예배입니다. QT를 독려하는 예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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