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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예레미야(Jeremiah) 44:15-30(죄에 무감한 유다인들과 그에 대한 응징)

by 미류맘 201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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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남은 모든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들의 조상이 하였던 것처럼 '하늘의 여왕'를 섬기기로 예레미야 앞에서 선언합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그 사실을 여호와도 기억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한결같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여호와는 재앙을 위해서 그들이 멸망할 때까지 지켜보시겠다는 경고를 하십니다.


15.  Then all the men who knew that their wives were burning incense to other gods, along with all the women who were present -- a large assembly -- and all the people living in Lower and Upper Egypt, said to Jeremiah,

16.  "We will not listen to the message you have spoken to us in the name of the LORD!

17.  We will certainly do everything we said we would: We will burn incense to the Queen of Heaven and will pour out drink offerings to her just as we and our fathers, our kings and our officials did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streets of Jerusalem. At that time we had plenty of food and were well off and suffered no harm.

18.  But ever since we stopped burning incense to the Queen of Heaven and pouring out drink offerings to her, we have had nothing and have been perishing by sword and famine."

19.  The women added, "When we burned incense to the Queen of Heaven and poured out drink offerings to her, did not our husbands know that we were making cakes like her image and pouring out drink offerings to her?"


15.  그때 그들의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운 사실을 알고 있는 모든 남자들과 그 곁에 서 있던 모든 여자들과 이집트 땅 바드로스에 사는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했다.

16.  “당신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선포한 말에 대해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겠습니다!

17.  우리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을 우리가 반드시 실행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과 우리 왕들과 우리 관료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에서 했던 그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부어 드릴 것입니다. 그때는 우리가 먹을 것도 많았고 우리가 부유했고 우리가 어떤 재앙도 보지 않았습니다.

18.  그런데 우리가 하늘의 여왕께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부어 드리기를 멈춘 그때부터 모든 것이 부족했고 칼과 기근으로 우리가 멸망당했습니다.”

19.  그리고 여자들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의 여왕께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부어 드릴 때 우리 남편들의 허락 없이 하늘 여왕의 형상대로 제사용 과자를 만들고 전제물을 부었겠습니까?”


15-19절 남 애굽과 북 애굽에서 실고 있던 남은 모든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통해 전해 들은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들의 아내들은 다른 신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고 그들은 자신들이 말한 모든 것을 실행하겠다고 선포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하였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부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 때는 먹을 것도 풍부했고 재앙도 없었지만 그 행위를 멈춘 다음 가진 것이 없어졌고 칼과 기근으로 멸망했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리고 부인들은 남편들의 허락을 받고 하늘의 여왕께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부었다고 해명합니다.  


하늘의 여왕(Queen of Heaven)을 찾아보니 우측 이미지가 검색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인들이 이집트의 손으로 만든 신을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자초한 것입니다.


20.  Then Jeremiah said to all the people, both men and women, who were answering him,

21.  "Did not the LORD remember and think about the incense burned in the towns of Judah and the streets of Jerusalem by you and your fathers, your kings and your officials and the people of the land?

22.  When the LORD could no longer endure your wicked actions and the detestable things you did, your land became an object of cursing and a desolate waste without inhabitants, as it is today.

23.  Because you have burned incense and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and have not obeyed him or followed his law or his decrees or his stipulations, this disaster has come upon you, as you now see."


20.  그러자 이렇게 대답하는 남자들과 여자들, 모든 백성에게 예레미야가 말했다.

21.  “너희와 너희 조상들과 너희 왕들과 너희 관료들과 그 땅의 백성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에서 희생제물을 태운 것에 대해 여호와께서 그것을 기억하지 아니하셨겠느냐? 그것이 여호와께 생각나지 아니하셨겠느냐?

22.  여호와께서 너희 행위의 악함과 너희가 행한 가증한 짓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으셨기 때문에 오늘날처럼 너희 땅이 폐허가 되고 경악과 저주의 대상이 돼 그곳에 사는 사람이 없게 됐다.

23.  너희가 희생제물을 태우고 여호와께 죄를 짓고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고 그분의 율법과 규례와 계명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재앙이 오늘날처럼 너희에게 일어났다.”


20-23절 오만한 남은 유다 백성들에게 예레미야는 그들이 예루살렘이 거리에서도 희생제물을 태운 것을 상기시키며 이를 하나님도 기억하신다고 알립니다. 그들의 악한 행동과 가증스러운 것들을 여호와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으셔서 그들의 땅이 저주의 대상이 되어서 폐허가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은 희생제물을 태우고 죄를 짓고 여호와에게 복종하지 않고 그의 율법과 규례를 따르지 않은 결과로 재앙이 그들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24.  Then Jeremiah said to all the people, including the women, "Hear the word of the LORD, all you people of Judah in Egypt.

25.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You and your wives have shown by your actions what you promised when you said, `We will certainly carry out the vows we made to burn incense and pour out drink offerings to the Queen of Heaven.' "Go ahead then, do what you promised! Keep your vows!

26.  But hear the word of the LORD, all Jews living in Egypt: `I swear by my great name,' says the LORD, `that no one from Judah living anywhere in Egypt will ever again invoke my name or swear, "As surely as the Sovereign LORD lives."


24.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과 모든 여자들에게 말했다.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그것을 손으로 행했다. ‘우리가 하늘의 여왕께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그녀에게 부어 드리겠다고 한 맹세를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라고 했으니 너희의 맹세를 반드시 이루라! 너희의 맹세를 반드시 실행하라!

26.  그러므로 이집트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내 큰 이름으로 맹세하니 이집트 온 땅에서 어떤 유다 사람의 입에서도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같이’라고 말해 내 이름이 불려지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24-26절 예레미야의 유다 백성에게 향한 경고는 최종 경고로 들립니다. 그들이 하늘의 여왕께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부어 드리겠다는 맹세를 반드시 실행하고 이제부터는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서 살아계신 것같이' 처럼 여호와의 이름이 불려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우측 이미지가 당시 희생제물을 태우는 장면을 재현한 것입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thoughtco.com). 당시 우상에게 희생제물을 태우고 전제물을 붓는 의식은 여호와에 대한 죄악이었습니다.


27.  For I am watching over them for harm, not for good; the Jews in Egypt will perish by sword and famine until they are all destroyed.

28.  Those who escape the sword and return to the land of Judah from Egypt will be very few. Then the whole remnant of Judah who came to live in Egypt will know whose word will stand -- mine or theirs.

29.  "`This will be the sign to you that I will punish you in this place,' declares the LORD, `so that you will know that my threats of harm against you will surely stand.'

30.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oing to hand Pharaoh Hophra king of Egypt over to his enemies who seek his life, just as I handed Zedekiah king of Judah over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the enemy who was seeking his life.'"


27.  보라. 내가 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재앙을 위해서 그들을 지켜볼 것이다.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이 칼과 기근으로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28.  칼을 피하고 이집트 땅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들이 적을 것이다. 이집트 땅에서 살려고 그곳으로 간 유다의 모든 남은 사람들이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 누구의 말이 이루어질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29.  “여호와의 말이다. ‘이것이 너희에게 내가 이곳에서 너희를 처벌할 표적이 될 것이다. 내 말이 너희에게 재앙으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30.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를 그의 목숨을 찾는 원수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준 것처럼, 이집트 왕 바로 호브라를 그의 대적들의 손과 그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27-30절 여호와의 경고는 확실합니다. 당신의 백성인 유다 백성을 쳐다볼 때 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재앙을 위해서 볼 것이고, 이집트에 있는 모든 유다 백성성들은 카르 기근, 전염병으로 멸망해서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들이 적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재앙은 유다 왕 시드기야를 바벨론 왕에게 넘겨준 것처럼 이집트 왕 바로 호브라를 그의 목숨을 찾는 적들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노여움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27절로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유다 백성에게 복(good) 아니라 재앙(harm)을 위해서 그들을 지켜보시겠다는, 그리고 그들이 칼, 기근, 전염병으로 모두 멸망할 때까지 지켜보시겠다는 재앙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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