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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쓰는일기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2019.03.23)

by 미류맘 201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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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매일 집 앞으로 출근을 합니다. 빨리 이 일을 접어야 하는데...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미류는 학교로 저는 7시 20분부터 집 앞 세심천으로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일 생각도 정리하면서 복잡한 머리 속도 맑게 하려기도 하고 보통 50분 걷고 20분 기구 운동을 하는데 체력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산책 한 시간, 모임 걸어서 왕복 한 시간...


가장 좋은 기구는 발 아래로 걸고 뒤집어지는 기구가 있는데 찾아보니 '거꾸리'라고 하네요. 브랜드 이름인지... 암튼 그거 하면 피가 거꾸로 솟으면서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사진은 뒤집어져서 찍은 하늘의 모습입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겨울 움치려있던 애들이 기지게를 켭니다. 봉우리들도 올라오고... 



위의 사진은 허리돌 리는 기구에서 찍은 하늘인데 허리 돌리면서 머리도 돌려주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하루종일 컴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머리도 맑아지고요. 아래는 어제하고 오늘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핸폰사진이라 해상도는 좋지 않은데 새도 사진에 잡혔네요.



어제 못 찍은 성질급한 진달래도 찾았습니다. 하루만에 개나리도 꽃필 준비를 합니다. 아래 파란 잎은 사철나무라고 하네요.



비둘기들도 한가하게 돌아다니고, 오늘 하루 하늘은 맑았다 흐렸다 하네요. 아침 일찍에는 맑았는데... 



위의 마지막 사진은 오전 읽찍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데 아름답더군요. 집에 돌아와서 설저지하면서 하루 시작하려 하는데 언니네 강쥐 코코가 왔습니다. 다시 나갔는데 똥을 어찌 안 싸는지 오늘 산책만 두 시간 한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길 산수유가 많이 피였더라고요. 양평에서도 제일 먼저 피는 봄꽃이 산수유인데. 아래는 귀여운 코코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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