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26:1-16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 여인의 선행 그리고 유다의 배신)

by 미류맘 2019. 4. 11.
728x90

최후 심판 날 하나님의 우측과 좌측의 무리가 갈 길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죽음을  다시 예고하십니다. 한편 한 여인은 자신의 것을 다 바쳐서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유다는 은돈 30에 예수를 팔고 어떻게 넘길 것인지 기회를 엿봅니다. 

 

1.  When Jesus had finished saying all these things, he said to his disciples,
2.  "As you know, the Passover is two days away -- and the Son of Man will be handed over to be crucified."
3.  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assembled in the palace of the high priest, whose name was Caiaphas,
4.  and they plotted to arrest Jesus in some sly way and kill him.
5.  "But not during the Feast," they said, "or there may be a riot among the people."

 

예수를 죽일 음모
1.  예수께서 이 모든 말씀들을 끝마친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너희도 알다시피 이틀만 있으면 유월절이다. 그때 인자는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
3.  그 무렵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저에 모여
4.  교묘하게 예수를 체포해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지도 모르니 명절 기간에는 하지 맙시다”라고 말했습니다.

-------------------------------------------------------

1-5절 최후 심판의 날 우측의 무리는 '영원한 생명'으로 좌측에는 '영원한 불'로 가신다는 말씀 이후,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이틀이 지나 유월절에 인자가 넘겨져서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라'라고 하십니다. 그 무렵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가이바라는 이름의 대제사장의 왕궁에 모여서 교묘한 방법으로 예수를 체포해서 죽일 음모를 합니다. 그러나 명절 기간에 그런 일을 하면 백성들의 폭동이 있을 수 있으니 그 기간은 피하자고 합니다. (이미지소스: http://www.bible-history.com)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죽음을 면하고 해방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온 인류는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핑서 해방되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영화의 극본처럼 하나님의 뜻에 의해 유월절에 진행됩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 극본에서 악역의 역할을 맡았을 뿐이라고 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인자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움직입니다. 

-------------------------------------------------------

6.  While Jesus was in Bethany in the home of a man known as Simon the Leper,
7.  a woman came to him with an alabaster jar of very expensive perfume, which she poured on his head as he was reclining at the table.
8.  When the disciples saw this, they were indignant. "Why this waste?" they asked.
9.  "This perfume could have been sold at a high price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10.  Aware of this, Jesus said to them, "Why are you bothering this woman?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11.  The poor you will always have with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12.  When she poured this perfume on my body, she did it to prepare me for burial.
13.  I tell you the truth, wherever this gospel is preached throughout the world, what she has done will also be told, in memory of her."

 

예수를 위한 향유
6.  예수께서 베다니에 있는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였습니다.
7.  한 여인이 값진 향유가 가득 든 옥합을 들고 와 식탁에 기대어 음식을 드시는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8.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분개하며 물었습니다. “왜 향유를 저렇게 낭비하는가?
9.  이 향유를 비싼 값에 팔아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을 텐데.”
10.  이것을 아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 여인을 괴롭히느냐? 이 여인은 내게 좋은 일을 했다.
11.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지만 나는 항상 너희 곁에 있는 것이 아니다.
12.  이 여인이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인이 한 일도 전해져서 사람들이 이 여인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

6-13절 예수께서 베다니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으로 불리는 사람의 집에 있을 때, 한 여인이 비싼 향유가 담긴 옥합(alabaster jar)을 들고 예수께 와서 그가 식탁에 기대어 있을 때 그의 머리 위에 부었습니다.

 

8절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의 행동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분개하며 '왜 낭비하냐? 그 향유를 비싼 가격에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라고. 아마도 이미 예수님의 죽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인류의 죄를 짊어지신 이의 고뇌와 고통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분에 차서 옳은 말을 했다'라고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우측 이미지 소스: https://wol.jw.org)

 

그러나 우리의 죄를 십자가로 지시고 고난의 길을 다 알고 있었던 그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를 아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왜 이 여인을 괴롭히냐, 그녀는 나를 위해 선한 행동을 하였다. 가난한 사람들은 늘 그들과 같이 있을 수 있지만, 너희는 나와 늘 같이 있을 수 없다고. 그녀가 내 몸에 향유를 부었을 때 그녀는 내 장례를 준비한 것이었다'고. 13절 그러나 그 여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줌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위대한 낭비'(매일성경의 표현)를 했기 때문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그녀의 행동이 전해져서 기억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

14.  Then one of the Twelve -- the one called Judas Iscariot -- went to the chief priests
15.  and asked, "What are you willing to give me if I hand him over to you?" So they counted out for him thirty silver coins.
16.  From then on Judas watched for an opportunity to hand him over.

14.  그때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사람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15.  물었습니다. “예수를 당신들에게 넘겨주면 내게 얼마나 주겠소?” 그들은 유다에게 은돈 30을 쳐주었습니다.
16.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

14-16절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도록 하나님은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를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의 행위는 우리의 눈에는 비열합니다. 단 은돈 30을 받고 유다는 예수를 넘길 기회를 엿봅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에 의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다고 하는데 위선자 대제사장들, 장로들 그리고 십자가의 길로 최후의 역할을 한 유다도 다 우리의 죄를 구원해주실 하나님의 도구였다는 해석이 아닐지? 그러면 그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요?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지만 나는 항상 너희 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여인이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마 26:11-12)

오늘의 말씀은 11-12절로 선택했습니다. 어제는 너무 아퍼서 산책하는 동안 앉다 걷다를 계속했습니다. 집에 오니 산책 시간만 2시간. 우리 아이 온 뒤 밥 주고 계속 잤는데 이제 많이 좋아졌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