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다윗은 124편에서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우리는 어떠하렸겠는냐?'고 이스라엘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셨기 때문에 우리는 풀려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1. Psalm 124 A song of ascents. Of David. If the LORD had not been on our side -- let Israel say --
2. if the LORD had not been on our side when men attacked us,
1. (다윗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이스라엘아, 대답해 보아라.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우리가 어떠하였겠느냐?
2.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원수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났을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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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123편에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노래한 시인은 124편에서 이스라엘에게 묻습니다. '만일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원수들이 우리를 쳤을 때에 어떠하였겠느냐?'라고. 이 말은 오늘날의 해석으로 이렇게 이해하면 어떨지요? 만일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떠하였겠느냐? 우리는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이 있어서 다윗이 말하고 있는 피흘리는 전쟁 상황이 아니더라도 원수인 우리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과의 외롭고 무서운 싸음이 벌어졌을 때 주님의 자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 스스로 물어봅니다.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원수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났을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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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hen their anger flared against us, they would have swallowed us alive;
4. the flood would have engulfed us, the torrent would have swept over us,
5. the raging waters would have swept us away.
3. 원수들이 우리에게 큰 분노를 터뜨려서, 우리를 산 채로 집어삼켰을 것이며,
4. 물이 우리를 덮어, 홍수가 우리를 휩쓸어 갔을 것이며,
5. 넘치는 물결이 우리의 영혼을 삼키고 말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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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절 시인은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주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원수들이 우리에게 불과 같은 분노로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고, 홍수가 우리를 에워싸서 급류가 우리를 덮었을 것이고, 맹렬한 물결이 우리를 휩쓸었을 것이다. 우리가 그런 상황에 닥친다면 우리가 믿음을 끈을 놓지 않고 그분만을 바라본다면 하나님은 우리 편에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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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raise be to the LORD, who has not let us be torn by their teeth.
7. We have escaped like a bird out of the fowler's snare; the snare has been broken, and we have escaped.
8. 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6. 우리를 원수의 이에 찢길 먹이가 되지 않게 하셨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7. 새가 사냥꾼의 그물에서 벗어남같이 우리의 목숨을 건져내셨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풀려 났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주의 이름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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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절 네 하나님은 우리를 원수의 이에 찢기지 않도록 하십니다. 시인은 주님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육체와 영혼이 미약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면 시인이 모래하듯이 새가 사냥꾼의 덫에서 벋어나는 것처럼 덫은 부러지고 우리는 풀려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도움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주님의 이름 안에 있다고 시인은 노래합니다.
저도 하루하루가 전쟁을 치루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유혹과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이 땅에서 어디에서 다시 시작할 지를 생각하며 막막한 광야에 홀로 떨어진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 편인 하나님에게 자비를 구하고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아야 하겠지요.
시인은 적의 이에 찢길 먹이기 되지 않게 하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의 구절은 7-8절로 선택합니다. 새가 사냥꾼의 덫에서 벋어남같이 우리의 목숨을 하나님이 건져내셨다. 덫은 찢어지고 우리는 풀려 났다. 그리고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주의 이름 안에 있다고 노래를 끝냅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 편에 서게 하는 몫은 우리의 역할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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