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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126:1-126:6 (우리가 다시 한 번 번영하게 하소서)

by 미류맘 201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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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편은 감사시(1-3절)와 탄원시(4절)가 들어 있습니다. 시온에서 잡혀간 포로를 다시 본향으로 보내셨을 때 감사를 드리고 네겝의 시대들이 마른땅에 물을 흘리듯 다시 한번 번영하게 하소서.

 

1.  Psalm 126 A song of ascents. When the LORD brought back the captives to Zion, we were like men who dreamed.
2.  Our mouths were filled with laughter, our tongues with songs of joy. Then it was said among the nations,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them."
3.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us, and we are filled with joy.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주께서 시온에서 잡혀간 포로를 시온으로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 같았다.
2.  그 때에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찬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 때에 다른 민족도 말하였다. "주께서 그들의 편이 되셔서 큰 일을 하셨다."
3.  주께서 우리 편이 되시어 큰 일을 하셨을 때에,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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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시온산이 예루살렘을 감싸듯 우리를 감싸고 계신다는 다윗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계속됩니다. 주께서 시온에서 애굽으로 잡혀간 포로를 그들의 본향 시온으로 돌려보내셨을 때 그들은 꿈을 꾸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감사함과 기쁨으로 그들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찾고 그들의 혀는 기쁨의 노래로 가득 찼습니다. 다른 민족들도 말했습니다. '주께서 그들의 편이 되어 큰 일을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와 불복종에서 노하심을 푸시고 모든 죄에서 해방시킴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잃었던 약속을 땅을 되찾고 그들의 운명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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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tore our fortunes, O LORD, like streams in the Negev.

4.  주님, 네겝의 시내들에 다시 물이 흐르듯이 포로로 사로잡힌 우리가 다시 한 번 번영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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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절 하나님의 회복은 마치 네겝의 시내들이 물이 흐르듯 한 지역뿐 아니라 다른 황무지에 물을 공급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돌이키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네겝의 시내들을 검색해 보니 위치가 네게브 사막에 있는 매우 건조한 지형인 것 같습니다. 원래 강이었던 이 지역은 가뭄으로 메마른 땅이 되었는데 산악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강으로 부활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미지 소스: https://www.streamsinthenege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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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6.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정녕,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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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절 말씀이 네게브 사막의 척박한 땅처럼 메마른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들(those who sow in tears)은 즐거움으로 노래로 수확을 한다고 노래합니다. 그런 과정은 고통을 동반하는 일이지만 마지막에는 즐거움으로 노래라는 수확의 기쁨이 있습니다. 같은 말씀을 뿌려도 그 씨가 뿌려지는 곳이 길가, 돌밭, 가시밭에 떨어지면 열매가 맺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들은 수확은 단을 가지고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돌아올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정녕,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시편 126-5-6)

오늘의 말씀은 5-6절로 선택합니다. 감사시와 탄원시 다음으로 제가는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으로 들립니다.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의 노래로 수확한다. 울며 뿌릴 씨를 가지고 나가는 사람은 수확한 단을 들고 기쁨을 노래를 하면서 돌아온다. 

 

내가 어떤 땅에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길밭, 돌밭, 가시밭에 나의 씨가 있으면 쭉정이가 되어 쓸모 없게 되고 기름지고 잘 가꾼 장소에 떨어지면 수확하는 사람이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돌아가겠지요. 오늘 오랜만에 양평집에 혼자 갔다가 오늘 돌아옵니다. 불안하지 않도록 운전에 문제 없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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