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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125:1-125:5 (시온산이 예루살렘을 감싸듯 주님은 우리를 감싸고 계시다)

by 미류맘 2019.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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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이 예루살렘을 감싸듯 주님께서도 우리를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선한 사람에게는 은혜를, 비틀거리는 사람과 악인들에게는 징벌을 내리십니다.

 

1.  Psalm 125 A song of ascents.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re like Mount Zion, which cannot be shaken but endures forever.
2.  As the mountains surround Jerusalem, so the LORD surrounds his people both now and forevermore.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온 산과 같아서, 흔들리는 일이 없이 영원히 서 있다.
2.  산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께서도 당신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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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다윗의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가 계속됩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는 시온산과 같아서 흔들리는 일이 없이 영원히 서 있다고, 그리고 산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님도 당신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신다고 시인은 노래합니다.

 

시온산은 성지순례 때도 가 보았는데 예루살렘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그리 높지 않은 해발 765미터의 산으로 유대인들에게는 정신적인 고향이자 종교의 중심지입니다. 정상에는 다윗왕의 묘를 비롯하여 최후의 만찬 방, 홀로코스트의 지하실 등이 있습니다.

 

우측 이미지는 시온산의 전경입니다. 저도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 날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안 나왔습니다 (소스: https://jamestabor.com).

 

아래는 이전에 썼던 시온문을 통해서 마가의 다락방으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오래전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https://4miryu.tistory.com/240?category=693979

 

51. 통곡의벽에서 Zion Gate를 통해 마가의 다락방으로

"하나님이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기업의 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2017년 2월 16일(목) 6: 통곡의 벽에서 마가의 다락방으로 서쪽 성벽(통곡의 벽)은 서기 70..

4miryu.tistory.com

아래는 마가의 다락방 이야기입니다.

 

https://4miryu.tistory.com/241?category=693979

 

52.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017년 2월 16일(목) 7: 예수님이 제자들과 같이 최후의 만찬을 하신 '마가의 다락방' 이 장소는 예수님이..

4miryu.tistory.com

3.  The scepter of the wicked will not remain over the land allotted to the righteous, for then the righteous might use their hands to do evil.

 

3.  의인이 불의한 일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려면, 의인이 그의 몫으로 분배받은 그 땅 위에서는, 악인이 그 권세를 언제까지나 휘두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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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하나님은 의인들이 약속으로 분배받은 땅 위에서 악인들은 악한 권세를 휘두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 환경에서 죄의 권세에 우리와 우리 자녀들 그리고 공동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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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o good, O LORD, to those who are good, to those who are upright in heart.
5.  But those who turn to crooked ways the LORD will banish with the evildoers. Peace be upon Israel.

4.  주님, 선한 사람과 그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5.  주님, 비틀거리면서 굽은 길을 가는 자를 벌하실 때에, 악한 일을 하는 자도 함께 벌 받게 해주십시오. 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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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절 시인은 선한 사람들과 마음이 올곧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다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곧바른 길을 가지 않고 굽은 길로 돌아가는 사람들 벌하실 때 악한 행위를 하는 자들과 같이 벌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125편을 끝냅니다. 선한 자에게는 선을, 악한 자에게는 징벌을 내리시는 주이십니다.

 

매일성경은 시편 28편 25-26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25.  To the faithful you show yourself faithful, to the blameless you show yourself blameless,
26.  to the pure you show yourself pure, but to the crooked you show yourself shrewd.

25.  주님, 주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의 흠 없으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교묘하심을 보이십니다.

산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께서도 당신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신다. (시편 125:2)

오늘의 말씀은 2절로 선택합니다. 시온산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님께서도 우리를 지금부터 영원히 흔들리지 않도록, 넘어지지 않도록 감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나약하고 멍청해서 진리를 마음으로는 알고 있어도 계속 돌아가고 두려움에 직진하지 못하는 존재임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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