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은 네 개의 생물과 둘레에 눈들로 가득한 바퀴를 가진 창공 위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형상을 봅니다. 무지개와 같이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한 에스겔은 엎드리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15. As I looked at the living creatures, I saw a wheel on the ground beside each creature with its four faces.
16. This was the appearance and structure of the wheels: They sparkled like chrysolite, and all four looked alike. Each appeared to be made like a wheel intersecting a wheel.
17. As they moved, they would go in any one of the four directions the creatures faced; the wheels did not turn about as the creatures went.
18. Their rims were high and awesome, and all four rims were full of eyes all around.
19. When the living creatures moved, the wheels beside them moved; and when the living creatures rose from the ground, the wheels also rose.
20. Wherever the spirit would go, they would go, and the wheels would rise along with them, because the spirit of the living creatures was in the wheels.
21. When the creatures moved, they also moved; when the creatures stood still, they also stood still; and when the creatures rose from the ground, the wheels rose along with them, because the spirit of the living creatures was in the wheels.
15. ○그 때에 내가 그 생물들을 바라보니, 그 생물들의 곁에 땅 위에는 바퀴가 하나 있는데, 그 바퀴는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었다.
16. 그 바퀴의 형상과 구조를 보니, 그 형상은 빛나는 녹주석과 같고 네 바퀴의 형상이 모두 똑같으며, 그 구조는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17. 그 바퀴들은 사방 어디로 가든지, 방향을 돌이키지 않고서도 앞으로 나아갔다.
18. 그 바퀴의 둘레는 모두 높고, 보기에도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였다.
19. 그 생물들이 나아가면, 바퀴들도 생물들의 곁에서 함께 나아갔고, 생물들이 땅에서 떠오르면, 바퀴들도 함께 떠올랐다.
20. 그 생물들은 어디든지, 영이 가고자 하면, 그 영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갔다.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떠올랐는데, 생물들의 영이 바퀴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21. 생물들이 나아가면 그 바퀴들도 나아갔고, 생물들이 멈추어 서 있으면, 바퀴들도 멈추어 서 있었다. 또 생물들이 땅에서 떠오르면, 바퀴도 그들과 똑같이 떠올랐는데, 생물들의 영이 바퀴들 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바퀴의 모습도 신비합니다. 바퀴의 둘레가 높고 무서우며 모든 네 개의 둘레에는 눈들(eyes)오 가득하였다고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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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절 에스더가 환상에서 목격한 하나님의 형상은 네 개의 얼굴과 각 생물들의 곁에 바퀴 하나씩이 있고 하나님이 가시는 방향으로 생물들고 바퀴들도 같이 움직입니다. 생물들이 나아가면 바퀴들고 나가가고 생물들이 멈추어 있으면 바퀴들도 멈춥니다.
아래는 유튜브에서 에스더가 목격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마치 환타지 소설의 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ww.youtube.com/watch?v=R-CIPu1nko8
https://www.youtube.com/watch?v=EKh_U2NnIs8
22. Spread out above the heads of the living creatures was what looked like an expanse, sparkling like ice, and awesome.
23. Under the expanse their wings were stretched out one toward the other, and each had two wings covering its body.
24. When the creatures moved, I heard the sound of their wings, like the roar of rushing waters, like the voice of the Almighty, like the tumult of an army. When they stood still, they lowered their wings.
25. Then there came a voice from above the expanse over their heads as they stood with lowered wings.
26. Above the expanse over their heads was what looked like a throne of sapphire, and high above on the throne was a figure like that of a man.
27. I saw that from what appeared to be his waist up he looked like glowing metal, as if full of fire, and that from there down he looked like fire; and brilliant light surrounded him.
28. Like the appearance of a rainbow in the clouds on a rainy day, so was the radiance around him. This was the appearance of the likeness of the glory of the LORD. When I saw it, I fell facedown, and I heard the voice of one speaking.
22.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는 창공 모양의 덮개와 같은 것이 있는데, 수정과 같은 빛을 내서, 보기에 심히 두려웠으며, 그 생물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었다.
23. 그런데 창공 모양의 덮개 밑에는 그 생물들이 펼친 날개가 서로 맞닿아 있었다. 이쪽 생물들이 두 날개로 자기의 몸을 가리고 있고, 저쪽 생물들도 두 날개로 자기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24. 그들이 움직일 때에는, 나는, 그들이 날개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마치 힘찬 물소리와도 같고, 전능하신 분의 천둥소리와도 같고, 떠드는 소리, 곧 군인들의 함성과도 같았다. 그들은 멈추어 서 있을 때에는 날개를 드리웠다.
25.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서 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멈추어 서 있을 때에는 날개를 드리웠다.
26. ○또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창공 모양의 덮개 위에는, 청옥처럼 보이는 보석으로 만든 보좌 형상을 한 것이 있었고, 그 보좌 형상 위에는,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형상이 있었다.
27. 또 나는 그의 허리처럼 보이는 그 위쪽에서 금붙이의 광채와 같은 것이 불꽃처럼 안팎으로 그를 둘러싼 것을 보았는데, 그의 허리처럼 보이는 그 아래쪽에서도, 나는 불꽃과 같은 모양을 보았다. 이렇게 그는 광채로 둘러싸여 있었다.
28. 그를 둘러싼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 속에 나타나는 무지개 같이 보였는데, 그것은 주의 영광이 나타난 모양과 같았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 때에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내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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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절 에스더가 목격한 하나님은 창공(expanse) 위의 보좌에 계십니다. 창공은 창조주와 피조물을 구별하는 경계를 상징한다고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사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창공을 경계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창공 아래에 있는 우리 인간과는 구별됩니다. 사람은 창공을 넘어서 하나님과 대면할 수 없기 때문에 친히 하나님께서 하늘문을 열고 에스겔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창공의 경계를 넘어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으로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는 인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창공 위 하늘 위에 계신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둘러싼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 속에 나타나는 무지개'와 같이 보였다고 에스겔은 설명합니다. 주의 영광이 나타난 모양과 같았서 그 모습을 보고 그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립니다. 그 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무지개은 노아 홍수 후에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세우실 때 징표로 보여주셨는데, 성경에서 무지개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28절로 선택합니다. 하나님을 둘러싼 광채의 모습은 '비 오는 날 구름 속에 나타나는 무지개같았다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모양과 같았다고 에스겔은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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