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 144:1-15(나의 반석, 나의 요새이신 주님)

by 미류맘 2019. 11. 14.
728x90

시인은 자신의 손을 무기로 적들을 물리쳐 주셨고, 지금도 그를 둘러싸고 있는 악의 무리들을 물리치실 것이며, 하늘에는 영광이 땅에는 평화가 찾아오듯 그들의 자녀도 아름답게 성장하고 번영하기를 기도합니다.

1.  Psalm 144 Of David. Praise be to the LORD my Rock, who trains my hands for war, my fingers for battle.
2.  He is my loving God and my fortress, my stronghold and my deliverer, my shield, in whom I take refuge, who subdues peoples under me.

[다윗의 시]

1.  내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그분은 전쟁을 위해 내 손을, 전투를 위해 내 손가락을 훈련시키십니다.
2.  그분은 내 선함이시요 내 요새이시며 내 산성이시며 나를 건지는 분이시요 내 방패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분이시며 내 백성들을 내 밑에 복종시키는 분이십니다.

------------------------------

1-2절 '다윗의 시'의 제목으로 오늘이 시편 마지막입니다. 시인은 그의 일생과 같이 하셨던 주님을 '반석(Rock)'로 부르고 영원히 찬양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전쟁에서 무기는 다윗의 손과 손가락을 사용하셨지만 그 지휘관은 늘 하나님이셨습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분은 나의 사랑, 요새, 산성, 구원자, 방패, 피난처이십니다. 도구로 쓰임 받고 지금은 암흙에서 원수들에 둘러싸여 있으나 그의 입은 늘 주님을 찬송합니다. 

------------------------------

3.  O LORD, what is man that you care for him, the son of man that you think of him?
4.  Man is like a breath; his days are like a fleeting shadow.

3.  오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라고 주께서 그를 돌보시며 인자가 무엇이라고 주께서 생각하십니까!
4.  사람은 한낱 헛것에 불과합니다. 그 인생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습니다.

------------------------------

3-4절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언제 떠날지 모르는 '숨(breath)'에 지나지 않고 '지나가는 그림자(fleeting shadow)'와 같은 이 땅을 방황하는 나그네의 인생에 불과하지만, 그러한 미약한 존재를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히려 그분의 외아들 인자는 우리의 죄로 십자가의 길을 달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세대가 그리고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외아들 그리스도가 먼저 떠난 하늘길로 올라갈 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

5.  Part your heavens, O LORD, and come down; touch the mountains, so that they smoke.
6.  Send forth lightning and scatter the enemies; shoot your arrows and rout them.
7.  Reach down your hand from on high; deliver me and rescue me from the mighty waters, from the hands of foreigners
8.  whose mouths are full of lies, whose right hands are deceitful.
9.  I will sing a new song to you, O God; on the ten-stringed lyre I will make music to you,

5.  오 여호와여, 하늘을 낮게 드리우고 내려오소서. 산들을 건드려 연기 나게 하소서.
6.  번개를 보내 적들을 흩어 버리시고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물리치소서.
7.  높은 곳에서 주의 손을 뻗어 내려 거센 물결과 이방 사람의 자손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시고 구하소서.
8.  그들은 입으로 헛된 것을 말하며 그 오른손으로는 속이는 일만 합니다.
9.  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수금과 현악기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

5-9절 다윗은 전쟁에 있던지 어디에 있던지 주님의 이적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그의 몸으로 경험했습니다. 주님께서 내려오셔서 산들을 건드려 연기가 나게 해 달라고, 번개를 보내서 적들을 흩어 버리고,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물리쳐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하늘 높은 곳에서 손을 뻗어 내려 힘센 물결과 이방인의 손에서 지금 고통당하고 있는 자신을 구해달라고 애원합니다. 적들의 입은 거짓말로 가득하고 오른손을 속임수로 가득합니다.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자신의 상황에서도 주님께 새 노래를 드리겠다고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다짐합니다.

------------------------------

10.  to the One who gives victory to kings, who delivers his servant David from the deadly sword.
11.  Deliver me and rescue me from the hands of foreigners whose mouths are full of lies, whose right hands are deceitful.

10.  주께서는 왕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는 분이십니다. 주의 종 다윗을 해치는 칼에서 건져 내는 분이십니다.
11.  이방 사람의 자손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시고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입으로 헛된 것을 말하며 그 오른손으로는 속이는 일만 합니다

-----------------------------

10-11절 주님은 선한 왕들을 위해서는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주의 종 다윗도 그 죽음의 칼에서 해방시키심을 믿습니다. 이방인들의 손에서 그들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적들의 입은 거짓말로 가득하고 그들의 오른손은 속임수로 가득합니다.

------------------------------

12.  Then our sons in their youth will be like well-urtured plants, and our daughters will be like pillars carved to adorn a palace.
13.  Our barns will be filled with every kind of provision. Our sheep will increase by thousands, by tens of thousands in our fields;
14.  our oxen will draw heavy loads. There will be no breaching of walls, no going into captivity, no cry of distress in our streets.
15.  Blessed are the people of whom this is true; blessed are the people whose God is the LORD.

12.  그러면 우리 아들들은 나무가 자라듯 할 것이고 우리 딸들은 왕궁 모퉁이에서 번쩍이는 조각 기둥 같을 것입니다.
13.  우리 창고에 각종 식량이 가득하고 우리 양들이 길가에 1,000배, 1만 배로 늘어날 것이며
14.  우리 황소들이 힘든 일도 너끈히 해낼 것입니다. 또 성벽을 침범하는 일이나 포로로 잡혀가는 일이 없고 거리에서 불평하는 소리도 없을 것입니다.
15.  이런 백성들은 복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신 백성들은 복이 있습니다.

-----------------------------

12-15절 하늘에는 영광이 땅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들의 자손들은 나무같이 왕궁의 조각된 기둥처럼 씩씩하고 아름답게 자랄 것입니다. 그들의 창고에도 각종 식량이 가득하고 가축들도 그 수가 놀라운 속도로 늘어납니다. 심지어 황소들도 힘든 일은 너끈히 하고 마을은 평온을 되찾습니다. 그런 세상을 꿈꾸며 그런 복 있는 백성들을 꿈꾸며 다윗의 기도는 응답을 기다립니다. 

요즘같이 살기 힘든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창고가 불안합니다. 먹을 것은 충분한지, 열쇠는 튼튼한지, 누가 침입하는 것은 아닌지... 재물을 쌓는 것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오늘 하루를 열심을 다해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나그네처럼 떠돌다 가는 인생 다 싸 가지고 갈 것도 아니고... 땅에서는 창고 속을 들여다보지 말고 바로 보이는 만큼만 쓰고, 재물은 하늘에 쌓아야 하겠지요. 

내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그분은 전쟁을 위해 내 손을, 전투를 위해 내 손가락을 훈련시키십니다.  그분은 내 선함이시요 내 요새이시며 내 산성이시며 나를 건지는 분이시요 내 방패이시며 내가 의지하는 분이시며 내 백성들을 내 밑에 복종시키는 분이십니다. (시편 144:1-2)

성경 영문 타이핑은 새벽에 일어나서 정신이 없어서 145장을 하고 글을 다 쓰고 보니 내용이 다르더군요. 다 지우고 다시 썼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반석이신 여호와', 반석처럼 흔들림 없는 하루 되지를 기도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