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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 19:11-19:21(스스로 판 무덤에 묻힌 악의 영들)

by 미류맘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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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말을 탄 예수님이 이끄는 정의로운 군대가 악의 영과 대적하여 최후의 전쟁을 치룹니다. 사람들을 미혹했던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유황불에 던져지고 남은 악의 무리는 말을 탄 사람의 칼과 검에 죽임을 당합니다. 예수님의이 이끄는 군대의 대승으로 전쟁은 끝이 납니다.

11.  I saw heaven standing open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horse, whose rider is called Faithful and True. With justice he judges and makes war.
12.  His eyes are like blazing fire, and on his head are many crowns. He has a name written on him that no one knows but he himself.
13.  He is dressed in a robe dipped in blood, and his name is the Word of God.

흰 말 타신 분

11.  나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흰 말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충성’과 ‘진실’입니다. 그는 공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2.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이 있으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13.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고 있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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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절 하늘나라에서 성도들의 의로움을 상징하는 고운 베옷을 입은 신부와 어린 양의 혼인 잔치가 있은 후 요한의 환상은 계속됩니다. 하늘이 열려 있었고 그 앞에 흰 말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 위에 탄 사람의 이름은 '충성'과 '진실'입니다. (Faithful and True.) 그는 공의로 심판하고 전쟁을 하시는 분,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의 눈은 타는 불과 같고 그의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이 있는데 그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피로 얼룩진 옷을 입었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 (Word of God)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신다는 뜻이겠지요. 구약 이사야서는 앞으로 있을 이 장면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래서 그는 약한 사람들을 공의(wrighteousness)로 판결하고 세상에서 학대받는 사람들을 위해 정직하게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는 그 입의 몽둥이(the rod of his mouth)로 세상을 치고 그 입술의 바람으로 죄를 범한 사람들을 죽일 것이다.  그는 정의(righteousness)로 그의 허리띠를 띠고 신실함(faithfulness)으로 그의 몸 띠를 삼을 것이다. (사 11:4-5)

14.  The armies of heaven were following him, riding on white horses and dressed in fine linen, white and clean.
15.  Out of his mouth comes a sharp sword with which to strike down the nations. "He will rule them with an iron scepter." He treads the winepress of the fury of the wrath of God Almighty.
16.  On his robe and on his thigh he has this name written: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14.  하늘에 있는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삼베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오는데 그는 그것으로 나라들을 치려고 합니다. 그가 친히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리며 친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을 것입니다.
16.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의 왕, 주의 주”라는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삼베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계 19:14, 이미지: :// www.churchofchristchino.org )

14-16절 하늘의 군대는 희고 깨끗한 고운 삼베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흰말을 탄 이를 따릅니다.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나라들을 치게 됩니다. '그는 쇠지팡이로 세상을 통치할 것입니다.' 지팡이(scepter)는 당시에 손에 들던 지팡이였는데 상징적으로 '왕권'을 의미했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을 것입니다.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 중의 왕, 주 중의 주'라고 적혀있습니다.

드디어 백마를 타고 주님이 이끄시는 군대가 그를 따릅니다. 진노하신 주님의 심판의 때가 이른 것입니다.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고 쇠지팡이로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을 것입니다. 14장 '구원과 심판의 추수'에서 익은 곡식은 창고로 들어가지만 악인의 포도송이는 술틀에 던져져서 포두주틀이 성 밖에서 밟히니 그 틀에서 흘러나온 피가 말들의 굴레 높이까지 닿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전쟁은 땅에서 순교한 성도들과 땅에서 땀 흘리며 인내하는 우리들을 위한 공의로운 주님의 전쟁입니다. 

왼쪽 그림은 'Christ with sword' 프레스코 벽화인데 쇠지팡이를 들고 있는 예수님을 묘사한 작가 불명의 그림입니다 (이미지: https://commons.wikimedia.org) 입에서 검이 나오는 그림은 섬찟해서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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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nd I saw an angel standing in the sun, who cried in a loud voice to all the birds flying in midair, "Come, gather together for the great supper of God,
18.  so that you may eat the flesh of kings, generals, and mighty men, of horses and their riders, and the flesh of all people, free and slave, small and great."

17.  그러고 나서 나는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오라. 너희는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사람이나 큰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의 살을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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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절 그리고 요한은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 있는 것을 봅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칩니다. '와서 하나님의 큰 저녁 만찬에 모여 왕들, 장군들, 권세있는 자들, 말과 말을 탄 자들, 자유롭거나 종이거나 작거나 큰 사람들이나 모든 사람들의 살을 먹으라'라고. 전쟁의 결말은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바벨론의 모든 육(flesh)을 먹으라고 새들을 모으는 것은 바벨론 군사의 철저한 패배를 예고하시는 것입니다. 이미 결말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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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Then I saw the beast and the kings of the earth and their armies gathered together to make war against the rider on the horse and his army.
20.  But the beast was captured, and with him the false prophet who had performed the miraculous signs on his behalf. With these signs he had deluded those who had received the mark of the beast and worshiped his image. The two of them were thrown alive into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21.  The rest of them were killed with the sword that came out of the mouth of the rider on the horse, and all the birds gorged themselves on their flesh.

19.  또 나는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 탄 사람과 그의 군대들을 대적해 전쟁을 하려고 집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러나 짐승과 그 앞에서 이적들을 행하던 거짓 예언자가 그와 함께 사로잡혔습니다. 거짓 예언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의 우상들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을 이런 이적들로 현혹했던 자입니다. 그 둘은 모두 산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죽임을 당했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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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절 예고된 최후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요한은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두 집결해서 (아마겟돈이겠지요) 말을 탄 예수님과 그의 군대에 대적해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짐승과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해던 거짓 선지가자 사로잡힙니다. 표적으로 거짓 선지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의 우상을 숭배하였던 사람들을 현혹했던 자입니다. 그 둘은 산채로 타오르는 유황불에 던져집니다. 남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죽임을 당했고 모든 새들은 그들의 살로 배를 채웁니다.

결국 땅의 임금들을 아마겟돈으로 소집한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그들이 모인 장소가 그들이 스스로 판 유황불 무덤이 되었습니다. 짐승이 지배하고 짐승의 미혹에 넘어간 사람들이 짐승을 숭배하는 악의 세상의 정의로운 주님의 칼과 검으로 종지부를 찍습니다.  

벌써 목요일입니다. 새벽에 QT를 방에서 끝내고 아이 학교가면 같이 운동다녀와서 거실에서  좌식의자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는데 거실 작업이 많이 불편합니다. 새로 구입한 의자가 불편한지 목이 많이 뻐근하네요.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공부할 지 고민이네요. 날이 좀 풀렸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예수님이 이끄시는 군대에 들어가서 승리하시는 하루 되시기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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