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쓰는일기130 노문리의 가을 (2015.11.04~11.06) 노문리에 또 가을이 찾았네요. 집 앞 단풍나무가 빨간 색 옷으로 갈아입고 노산8경도 정비가 되었습니다. 밤도 토실토실 익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밤, 도토리, 잣, 대추 등에 대한 욕심이 없어졌네요.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면서 노산8경 둘레길을 걸으면 마음이 짠해집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실하지는 않지만 열무, 김장배추도 크고 있습니다. 해마다 늘 같은 경치같지만 늘 다른 모습을 선사합니다. 올해는 집을 팔 예정이어서 가을을 지낼지 확실치 않네요. 2018. 8. 21. 아이들 가을 활동 (2017.09.08~10.22) 2017년에는 많이 아파서 사진이 거의 없다. 어떻게 어디가 아팠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2017년 2월에는 언니와 성지순례 다녀오고 많이 건강이 좋아졌는데 또 심한 우울증과 집 관리로 병이 도졌다. 오른쪽 사진은 학교에서 진행한 '집짓기 프로젝트'이다. 학교 아빠들 중에서 선생님을 섭외해서 설계를 하고 아이들이 뚝딱뚝딱 못질과 톱질을 해서 집을 짖는 프로젝트였는데 아이들은 거의 놀고 선생님들만 일했지 싶다. 시간이 없어 일요일마다 진행했는데... 우리는 교회 끝나고 참여했다. 아래 사진은 2017년 9월 8일 1박 2일 학교 캠핑이 아니였을까 싶다. 텐트하고 슬리핑 백도 가지고 갔는데 텐트만 가지고 오고 슬리핑 백은 잃어버린 미류 그 때 북한강 뗏목 건너기도 한 것 같은데 사진이 없다... 10월.. 2018. 8. 21. 음식만들기 공개수업 (2016.11.10) 2016년 마지막 사진입니다. 5학년 때 한 공개수업이었는데 수업 이름은 기억에 없네요. 제법 역할분담해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엄마들도 와서 도왔습니다. 2018. 8. 21. 2016년 수입초등학교 무드리 축제 (2016.10.21) 오래 전에 올린 영상입니다. 2016년 수입초등학교 무드리 축제 중에서 미류 나온 사진만 추려서 올립니다. 수입초 5학년 때 장구하고 난타를 애들이 잘해서 양평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도 나가서 3등까지 한 경력이 있습니다. 무드리 축제의 여는 마당과 닫는 마당은 난타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오른쪽 사진은 그 때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택견 시범입니다. 강사분이 정말로 짧은 시간에 애들이 빨리 배웠다고 칭찬이 많으셨습니다. 강강술래 사진에는 미류가 없네요 ㅠㅠ 아래는 닫는 마당입니다. 사진도 찍은 것을 보니 이 때는 건강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위에 빨간 옷 입은 날쎈돌이가 우리 미류입니다. 2018. 8. 20. 체육대회 & 바자회 (2016.04.29/2016.09.12) 2016년부터 2~3년간 건강이 좋지 않기도 했고 미류가 사춘기라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찍힌 사진인지 몇 점 있어 올립니다. 아래는 4월 29일 체육대회 사진같고 그 아래는 9월 12일 찍은 사진인데 뒤에 옷들이 걸려있고 책이 있는 걸로 보아 바자회 사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학교 행사라고 과자도 구워서 갔네요. 실은 2015년 초부터 미류이야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되어 정신줄을 놓고 산 기간이라 그 때 찍힌 사진들 보면 아이 표정도 좋지 않습니다. 2016년 2월에 언니하고 성지순례 다녀오고, 2017년은 가을부터 사진이 있네요. 2018년 또 아파서 입원했고 4월 말에 퇴원했으니 가물가물한 2년을 지낸 셈입니다. 그래도 9월 사진은 표정이 밝네요... 2018. 8. 20. 미류 생일파티 (2015.12.11) 날짜를 보니 미류 생일 12월 8일 이후에 금요일 수업 끝나고 생일파티를 했네요. 메뉴는 김밥하고 떡볶기... 뭘 주어도 잘 먹는 아이들입니다. 생각해 보니 미류네 집에서 아이들 엄마들 모임을 많이 했습니다. 겨울에 거실에서 엄청 추웠을 터인데 추워도 안타는 아이들입니다. 선물 주는 시간도 가지고... 싸구려 아이스크림 서빙하고 그날 파티 끝나고 모과차도 만들었습니다. 2018. 8.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