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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쓰는일기130

친구하고 산책해요 봄방학인 2월 23일 월요일 오랜만에 미류 친구가 놀러왔네요. 온 김에 강아지 두 마리 데리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혼자서는 두 마리 데리고 나가기가 벅찹니다. 2015. 2. 23.
숭이의 산책 (1월 31일-2월 22일) 몇 일 몸살이 나서 꼼짝을 못했습니다. 숭이가 1월 30일 미류네 와서 같이 생활한 지 1달이 넘었네요. 마당에 강아지 3마리가 뛰어 노는 것을 보면 애들한테 천국이 따로 없겠다 싶습니다. 한 달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몸살이 난 큰 이유가 날씨 같네요. 나이가 들다 보니 날씨에 많이 예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숭이 오고 바로 다음 날 건강이하고 첫 산책입니다. 아래는 2월 3일 목줄이 없어서 헝겁 끈으로 목줄하고 산책한 사진, 그리고 6일 신청한 물건이 와서 착용한 모습. 하네스 벌써 작아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에는 또 눈이 왔네요. 2월 12일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했네요. 그림자가 귀여워서 돌아오는 길 찍었습니다. 아래 오른쪽은 2월 17일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2월 17.. 2015. 2. 22.
미류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며... 미류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미류가 태어나고 네이버 카페에 올렸던 '미류이야기' (http://cafe.naver.com/4miryu) 를 티스토리로 다시 시작합니다. 2005년 12월 8일 엄마에게 찾아온 미류는 이제 벌써 10살이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고슴도치 엄마들에게 특별나지만, 우리 아이는 달랑 엄마와 같이 살고 있어 그런지 못난 엄마에게는 늘 아기 같고 애틋합니다. 부서질까, 어디가 아프지는 않을까 불안해하며, 아가 품 안에서 키웠던 것이 어제 같은데... 세월이 빠르기는 빠릅니다. 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아이의 키는 부쩍 자랐고 신발도 엄마하고 거의 같은 크기를 신습니다. 곧 아이의 신발을 물려받아야 될 것 같네요^^ 그 긴 세월동안 무엇을 하였나 생각하면 스스로 늘 챙피하고 한편.. 2015. 1. 18.
가을 낙엽 태우기 10월 말 낙엽이 마당을 잔뜩 덮었네요. 쓸어도 해결이 안 나서 주말 태우기로 했습니다. 연기가 마을을 덮으니 누가 신고할까 걱정인데 승민네가 와서 거듭니다. 낙옆 태우는 것도 좋은 놀이가 되는 아이들입니다. 한참 지난 다음에 사진 올리는데 작년 낙엽이 이쁘네요. 빨리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4. 10. 25.
그림자 마술 10월 중순 수입초등학교 등교길 그림자가 엄청 기네요. 하루 중 해 뜨기 직전과 해 지기 직전이 제일 길다는데 미류가 신이 났습니다. 그림자 마술이라네요~ 깡총대는 모습이 귀여워 올립니다. 2014. 10. 14.
엄마 생일 작년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제 생일날 찍은 사진이 있네요. 10월 9일 한글날이 제 생일인데... 언제부터인가 다시 국경일로 되어 학교를 가지 않았네요. 생일이라고 스스로 챙긴 적도 없지만 늦게 미류 낳고는 나이드는 것이 싫어 생일날이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지내곤 합니다. 엄마 생일날, 케이크 사야 한다고 성화인 미류 사는 곳이 외딴 곳이다 보니 케이크 하나 사려면 한참을 운전해서 나가야 합니다. 나가는 것이 귀찮기도 해서 집에서 붕어빵을 구웠습니다. 팥빙수 만들어 먹으려고 꽁꽁 얼려두었던 팥고물 넣고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던 기억...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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