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상(1King)20:22-34(두 번째 전쟁과 협상요구)

by 미류맘 2023. 10. 23.
728x90

아합을 향한 예언자의 경고 이후에 두 번째로 시리아는 이스라엘 공격을 준비합니다. 양쪽 군대가 모이자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시고 이스라엘은 다시 승리합니다. 벤하닷의 신하들이 왕의 목숨을 구하자, 아합은 그들과 평화 협상을 제안합니다.

 

열왕기상 20:22-25. 아합을 향한 예언자의 경고 vs. 두 번째 시리아의 공격

2. And the prophet came to the king of Israel and said to him, “Go, strengthen yourself; take note, and see what you should do, for in the spring of the year the king of Syria will come up against you.”
23. Then the servants of the king of Syria said to him, “Their gods are gods of the hills. Therefore they were stronger than we; but if we fight against them in the plain, surely we will be stronger than they.
24. So do this thing: Dismiss the kings, each from his position, and put captains in their places;
25. and you shall muster an army like the army that you have lost, horse for horse and chariot for chariot. Then we will fight against them in the plain; surely we will be stronger than they.” And he listened to their voice and did so.

아람 군대의 두 번째 공격

22.  ○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께서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
23.  아람 왕의 신하들이 왕께 아뢰되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
24.  또 왕은 이 일을 행하실지니 곧 왕들을 제하여 각각 그 곳에서 떠나게 하고 그들 대신에 총독들을 두시고
25.  또 왕의 잃어버린 군대와 같은 군대를 왕을 위하여 보충하고 말은 말대로, 병거는 병거대로 보충하고 우리가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하리이다 왕이 그 말을 듣고 그리하니라

(개인번역) 22. 그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말하였다. "가셔서 힘을 키우시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살피십시오. 내년 봄이 되면 시리아 왕이 왕을 치려고 올러올 것입니다." 23. 그런데 시리아 왕의 신하들은 그들의 왕에게 말했다. "그들의 신들은 산의 신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보다 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평지에서 그들과 싸운다면 반드시 우리가 그들보다 강할 것입니다. 24. 그러니 이렇게 하십시오. 왕들을 자신의 자리에서 쫓아내시고, 그댈 대신에 지휘관들을 임명하십시오. 25. 그리고 왕께서 잃어버린 군대와 같은 군대를 보충하고, 말을 말대로, 전차는 전차대로 보충하십시오. 그런 다음에 우리는 그들과 평지에서 싸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 것입니다. 그래서 벤하닷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하였다.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말하였다 (22절): 앞에서 아합에게 나타난 무명의 예언자가 다시 그에게 충고합니다.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가 지나면 다시 시리아 왕이 북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임을 예언하고 준비를 시킵니다. 한편,

시리아 왕의 신하들은 그들의 왕에게 말했다 (23절): 시리아는 하나님의 존재를 신들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정 신이 특정 지역에 힘이 있다는 생각은 고대세계를 지배했습니다. 현대의 생각으로는 우습게 들리지만, 그들은 갈멜 산에서 승리한 하나님을 '산의 신'으로 믿고, 평지에서 다시 싸운다면 그들이 이길 것을 확신합니다. 래서

벤하닷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하였다 (25절)

 

고대에서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신들(gods)을 특정 분야의 신의 형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그 상상은 오늘날에도 지속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이고 땅의 하나님이 아니고, 과거의 하나님이고 현재의 하나님이 아니고, 모두의 하나님이 아닌 소수의 하나님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보이지만, 우리에게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BC(Before Christ)가 아닌 After Christ(AC)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20:26-30. 하나님의 승리 약속 vs. 이스라엘의 두 번째 승리

26. So it was, in the spring of the year, that Ben-Hadad mustered the Syrians and went up to Aphek to fight against Israel.
27.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re mustered and given provisions, and they went against them. Now the children of Israel encamped before them like two little flocks of goats, while the Syrians filled the countryside.
28. Then a man of God came and spoke to the king of Israel, and said, “Thus says the LORD: ‘Because the Syrians have said, “The LORD is God of the hills, but He is not God of the valleys,” therefore I will deliver all this great multitude into your hand, and you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29. And they encamped opposite each other for seven days. So it was that on the seventh day the battle was joined; and the children of Israel killed one hundred thousand foot soldiers of the Syrians in one day.
30. But the rest fled to Aphek, into the city; then a wall fell on twenty-seven thousand of the men who were left. And Ben-Hadad fled and went into the city, into an inner chamber.

26.  ○해가 바뀌니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소집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27.  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군량을 받고 마주 나가서 그들 앞에 진영을 치니 이스라엘 자손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28.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29.  진영이 서로 대치한 지 칠 일이라 일곱째 날에 접전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하루에 아람 보병 십만 명을 죽이매
30.  그 남은 자는 아벡으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갔더니 그 성벽이 그 남은 자 이만 칠천 명 위에 무너지고 벤하닷은 도망하여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가니라

(개인번역) 26. 다음 해 봄이 되어, 벤하닷이 시리아 백성들을 모아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아벡으로 올라갔다. 27.  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식량을 보급받고, 시리아 사람들과 싸우려고 나갔다.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 앞에 진을 쳤는데,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처럼 보였다. 시리아 군대는 그 땅을 가득 채웠다. 28.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이스라엘의 왕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시리아 사람들은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무리를 모두 네 손에 넘길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곧 내가 여호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9. 두 군대는 서로 마주 보고 칠일 동안 진을 쳤다. 칠 일째 되는 날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루에 시리아의 보병들을 십만 명을 죽였다. 30. 남은 자들은 아벡으로 도망쳐서 성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성벽이 남은 이만 칠천 명 위에 무너졌다. 벤하닷은 도망치고 성읍에 이르러 어느 골방으로 들어갔다. 

다음 해봄이 되어... 벤하닷이 시리아 백성들을 모아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아벡으로 올라갔다 (26절): 벤하닷의 이스라엘 공격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자손... 시리아 사람들과 싸우려고 나갔다. 이스라엘 자손은...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처럼 보였다. 시리아 군대는 그 땅을 가득 채웠다 (27절): 이 상황은 이스라엘이 수적으로나 힘으로나 시리아의 상대가 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시리아의 생각도 읽으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시리아 사람들은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왕상 20:28a, 이미지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DwQ5PWNUvZM)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골짜기의 신은 아니다 (28a절): 이는 여호와도 인간의 손으로 만든 신 중의 하나로 생각한 그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언하십니다.

너희는 곧 내가 여호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8b절): 하나님은 그들의 신성모독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을 모두에게(이스라엘과 시리아) 선언하십니다. 시리아 앞에서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처럼 보이는 아직도 반역하는 이스라엘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시리아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그래서,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루에 시리아의 보병들을 십만 명을 죽였다 (29절):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아벡으로 도망친 남은 27,000명까지 성벽을 무너뜨려서 없애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루에 시리아의 보병들을 십만 명을 죽였다. (왕상 20:29, 이미지 소스: https://ifiwalkedwithjesus.com/)


열왕기상 20:31-34. 하나님의 적과 평화 협상하려는 아합의 의지

31. Then his servants said to him, “Look now, we have heard that the kings of the house of Israel are merciful kings. Please, let us put sackcloth around our waists and ropes around our heads, and go out to the king of Israel; perhaps he will spare your life.”
32. So they wore sackcloth around their waists and put ropes around their heads, and came to the king of Israel and said, “Your servant Ben-Hadad says, ‘Please let me live.’” And he said, “Is he still alive? He is my brother.”
33. Now the men were watching closely to see whether any sign of mercy would come from him; and they quickly grasped at this word and said, “Your brother Ben-Hadad.” So he said, “Go, bring him.” Then Ben-Hadad came out to him; and he had him come up into the chariot.
34. So Ben-Hadad said to him, “The cities which my father took from your father I will restore; and you may set up marketplaces for yourself in Damascus, as my father did in Samaria.” Then Ahab said, “I will send you away with this treaty.” So he made a treaty with him and sent him away.

3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나아가면 그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
32.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3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개인번역) 31. 벤하닷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왕가의 왕들이 자비로운 왕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굵은 베를 허리에 묶고, 머리에 줄을 매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나아가도록 합시다. 그러면 혹시 그가 왕의 생명을 살져 줄지도 모릅니다." 32. 그래서 그들은 굵은 베를 허리에 묶고, 머리에 줄을 매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가서 말했다. "왕의 종 벤하닷이 말합니다 '제발 제 목숨만은 살려 주십시오." 아합이 대답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다." 33. 그들은 아합에게서 자비의 징조가 나타나지 않는지 자세히 살피고 있다가,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벤하닷은 왕의 형제입니다." 아합이 말했다. "가서 벤하닷을 데려오라." 벳하단이 그에게 오자, 아합은 그를 자기 전차에 올라타게 하였다. 34. 벤하닷이 아합에게 말했다. "나의 아버지가 왕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성읍들을 내가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나의 아버지가 사마리아에서 한 것 같이 왕도 다마스쿠스에 광장들을 만드십시오." 그러자 아합이 말했다. "그러면 이 조약으로 당신을 보내드리겠소." 그래서 아합은 그와 조약을 맺고 그를 보내 주었다. 

우리가 굵은 베를 허리에 묶고, 머리에 줄을 매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나아가도록 합시다 (31절): 벤하닷은 골방으로 숨고, 대신 그의 신하들이 아합을 찾아갑니다. 하나님의 보잘것없는 군대로 이스라엘이 시리아에게 대승하자, 그들은 이스라엘의 자비를 구하며 최대한 몸을 낮춥니다. 슬픔의 표시로 '허리에 베를 동이고', 간청의 표시로 '머리에 줄을 매고' 그들은 아합에게 가서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걸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몸을 낮추어야 하는 대상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다 (32절): 벤하닷을 향한 아합의 측은한 생각이 느껴집니다. 학자는 말합니다:

  • 아합은 하나님에 대한 이교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교도 왕에게 친밀감을 느꼈다. 아마 아합은 강력하고 위협적인 앗시리아 제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벤하닷과 시리아의 우정을 원했을 것이다. 만일 그랬다면, 그는 잘못된 곳에서 친구들을 찾은 것이다.

이 조약으로 당신을 보내드리겠소 (34절): 벤하닷이 최대한 몸을 낮추어 아합에게 협상을 요구하자,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받아들이고 그를 보내줍니다. 아합과 벤하닷의 전쟁에서 승리는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어리석고 교만한 아합은 아직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가 승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는 그 조약을 협상할 권한이 없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kings-2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