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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열왕기상(1King)20:13-21(이스라엘의 승리)

by 미류맘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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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가 전쟁 준비를 할 때 한 선지자가 아합에게 나타나서 이스라엘의 성공을 예언합니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전략으로 시리아 지휘관들이 술에 취해 있을 때, 젊은 장교들이 시리아군을 무찌르고 이스라엘은 대군 시리아를 상대로 승리합니다.

 

열왕기상 20:13-15.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성공을 예언한다

13. Suddenly a prophet approached Ahab king of Israel, saying, “Thus says the LORD: ‘Have you seen all this great multitude? Behold, I will deliver it into your hand today, and you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14. So Ahab said, “By whom?” And he said, “Thus says the LORD: ‘By the young leaders of the provinces.’” Then he said, “Who will set the battle in order?” And he answered, “You.”
15. Then he mustered the young leaders of the provinces, and there were two hundred and thirty-two; and after them he mustered all the people, all the children of Israel—seven thousand.

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14.  아합이 이르되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대답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대답하되 왕이니이다
15.  아합이 이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계수하니 이백삼십이 명이요 그 외에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계수하니 칠천 명이더라

(개인번역) 13. 그때에 한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이십니다. '너는 이렇게 많은 무리를 보았느냐? 보라,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길 것이니, 너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14. 그러자 아합이 물었다.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예언자가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이십니다. '각 지방의 젊은 장교들로 할 것이다.'" 아합이 다시 물었다. "누가 전쟁을 지휘합니까?" 예언자가 대답했다. "왕이십니다." 15. 그래서 아합이 각 지방의 젊은 장교들을 모아 보니, 이백삼십이 명이었다. 그리고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자손을 모아 보니 모두 칠천 명이었다. 

한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13a절): 갑자기 이름 없는 한 예언자가 등장하는데, 엘리야도 엘리사도 아닙니다. 그가 누구이든 간에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아합에게 전합니다.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길 것이니 (13b절): 앞에서 시리아 군대가 등장해서 그들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치실 수 있으신데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자비의 하나님은 아합에게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것일까요? 갈멜 산에서 여호와가 바알에게 완승한 것을 목격하고도 그는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누가 전쟁을 지휘합니까? (14절): 아합의 질문은 현실적입니다. 그 많은 대군을 어떻게, 그리고 누가 물리칠 수 있겠다는 것인가? 예언자를 통한 하나님의 대답은 전쟁에 노련한 장군들이 아닌 "각 지방의 젊은 지휘관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전쟁의 지휘는 바로 아합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젊은 장교들... 이백삼십이 명... 이스라엘의 자손... 모두 칠천 명이었다 (15절): 아합은 강력한 시리아의 벤하닷의 군대와 싸움이 가능한 병력을 소집합니다. 게다가 그들은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바알을 숭배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사용 가능한 사람들 중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은 그 적은 숫자로 대군을 상대하실까요?


열왕기상 20:16-21.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전쟁: 이스라엘의 승리

16. So they went out at noon. Meanwhile Ben-Hadad and the thirty-two kings helping him were getting drunk at the command post.
17. The young leaders of the provinces went out first. And Ben-Hadad sent out a patrol, and they told him, saying, “Men are coming out of Samaria!”
18. So he said, “If they have come out for peace, take them alive; and if they have come out for war, take them alive.”
19. Then these young leaders of the provinces went out of the city with the army which followed them.
20. And each one killed his man; so the Syrians fled, and Israel pursued them; and Ben-Hadad the king of Syria escaped on a horse with the cavalry.
21. Then the king of Israel went out and attacked the horses and chariots, and killed the Syrians with a great slaughter.

16.  ○그들이 정오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삼십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17.  각 지방의 고관의 청년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더니 그들이 보고하여 이르되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18.  그가 이르되 화친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19.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20.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21.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개인번역) 16. 그들은 정오에 밖으로 나갔다. 그때에 벤하닷과 그를 돕는 삼십이 명의 왕들이 막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17. 지역의 젊은 지휘관들이 먼저 나아갔다.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는데 그들이 "사람들이 사마리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그에게 보고했다. 18. 그러자 벤하닷이 말했다. "그들이 협상을 하러 나왔더라도 그들을 생포하고, 전쟁을 하라 나왔더라도 생포하라." 19. 그런데 지방의 젊은 장교들은 그들을 따르는 군대와 같이 이미 성읍에서 나갔다. 20. 그리고 각자 적군을 죽였다. 그래서 시리아 사람들이 도망쳤고, 이스라엘이 그 뒤를 쫓았다. 시리아 왕 벤하닷은 말을 타고 기병들과 함께 도망쳤다. 21. 그래서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전차들을 공격하고 시리아 사람들을 크게 무찔렀다. 

벤하닷과 그를 돕는 삼십이 명의 왕들이 막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16절): 그들은 이미 승리의 자축을 벌이고 있을까요? 앞에서 벤하닷이 '사마리아를 잿더미로 만들겠다'라고 아합에게 전쟁선포를 했을 때 아합이 "아직 싸우고 있는 군인은 이미 이긴 것처럼 뽐내어서는 안 된다고 일러라"(쉬운성경, 왕상 20:10-11)라고 대답한 것이 생각납니다. 

그때에 벤하닷과 그를 돕는 삼십이 명의 왕들이 막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왕상 20:16, 이미지 소스: https://ifiwalkedwithjesus.com/)

그들이 협상을 하러.... 전쟁을 하러 나왔더라도 생포하라 (18절): 벤하닷은 그들이 온 계기와 상관 없이 모두 생포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지방의 젊은 장교들은 (19절): 지휘자들이 술에 취해 있던 사이에 이스라엘의 젊은 장교들은 이미 성읍으로 나가서 적군을 물리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의 정예부대 중 '230명의 지방의 젊은 장교들'은 시리아의 '벤하닷을 돕는 32명의 왕들(아마 부족장들)'과 상대하고 아합과 벤하닷의 전쟁이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시리아 사람들이 도망쳤고, 이스라엘이 그 뒤를 쫓았다 (20절)

 

이 전쟁에서 예상을 뒤엎고 대군 시리아를 대상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일이 있습니다. 두 군대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이스라엘(바알을 숭배하는 무리였지만)에게는 하나님이 계셨고, 시리아에는 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용 가능한 적은 도구로 대군을 승리하신 하나님의 전투 전략은 가히 성공적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앞으로 아합의 하나님을 향한 태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1-kings-20/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 및 추가로 인용된 성경번역은 NKJV 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한. 영 성경의 여러 버전을 참고하여 번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구절 위 코멘트 중 존칭어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이고, 청색 텍스트의 반어체는 인용, 번역 및 수정문구입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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