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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생각29

Who Moved My Cheese? 스펜서 존슨 요즘 시작하고 있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원서 읽기수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선택한 책입니다. 치즈 그림만 보고 어린이 책인지 알고 선택한 책인데 단어는 단순해서 수업에 가능할 것 같은데 거의 철학서입니다. 저도 공부하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구성은 Story one - a Gathering in Chicago 과 "Who Moved My Cheese" Story, 그리고 마지막 Discussion 부분으로 치즈이야기가 끝납니다. 단순한 단어, 단순한 캐릭터들, 그러나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줄거리 정리해서 자시의 의견을 첨삭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나름대로 본문을 짧게 정리해서 영문과 한글로 올립니다. 오른쪽 사진이 저저 스펜서 존슨입니다... 2018. 10. 24.
론 클라크의 아이를 바꾸는 교육의 절대원칙 11 미국 최고의 교육자상 수상자 론 클라크의 화제작이라고 소개된 '아이를 바꾸는 교육의 절대원칙 11'. 부제는 '매일 만나는 교사, 평생 함께하는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 고상숙 번역, 김영사 출판. 사실 교사, 부모보다 아이의 인생을 바꿀 사람은 없지요. 책 설명에 의하면 의 저자로 디즈니가 선정한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했고 오프라 윈프리의 '경이로운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뉴욕시 할렘에서 천방지축 아이들을 맡아 마음을 열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책 프롤로그만 보아도 책 내용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은 시간이 없어서 읽다 말았네요. 01. 열정을 불어넣어라 열정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 열정은 목표 .. 2018. 10. 13.
인천 한지공예 vs 태능 여성공예센터 수업 인천에서 일 주일에 한번씩 하던 한지공예를 그만두었습니다. 너무 멀기고 하고 다음 일 준비할 것들도 태산이라... 대신 태능역이 있는 공예센터를 다니는데 작업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니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버스타고 전철타고 가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너무 고생해서 어제는 차를 가지고 갔더니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책이라고 가지고 오는 것인데 작업장에서 한시간을 멍청하게 기다렸리면서 핸드폰을 여니 일전에 다운받았던 란 앱이 있어서 108개 들다보니 수업시간이 되었네요. 다음 주에 작품한다는데 구상해서 가서 만든 것 가지고 오려고 합니다. 집에서 손 좀 보고 유약 바르고 가마에 넣어야... 오른쪽 사진은 한지공예 마지막 수업 때 만든 것인데 큰 필통으로 사용할까 생각 중닙니다... 2018. 10. 13.
지난 주 양평집에 다녀왔습니다(2018.10.06) 실은 지금 쯤 양평에 있어야 하는데 지난 주 오랜만에 찍은 양평집 사진을 보니 옆집 아저씨가 깨를 말리라고 잘라주셨네요. ㅠㅠ 오랜만에 갔더니 옆집 아저씨가 대추를 따서 주셨습니다. 실은 옆 동네로 이사가셨는데 수확하러 오셨나 봅니다. 대추가 얼마나 실한지 사과만한 대추 우리 미류 준다고 하고 제가 다 먹었네요. 전 주 집 창문들을 열고놓고 갔더니 방에 물이 들이친 방들이 있었습니다. 날 좋은 낮에 이불들 말리고 부추, 고추도 수확해서 부추는 아저씨도 드렸습니다. 아래 보래색 꽃이 부추 꽃이랍니다. 엄청 이쁘답니다. (오른쪽) 파도 꽃이 피는데 파꽃도 엄청 이쁘지요. 저희집에는 해마다 뿌리지 않아도 부추가 지천입니다. 씨가 나고 다시 땅으로 가고 날라가서 여기저기에서 부추가 열리지요. 꽃대만 잘라 버리고.. 2018. 10. 13.
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108가지 이야기 오늘 영어교육 책을 빌리러 동네책마을에 갔는데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영문자료도 있어서 올립니다 (영문: Brian Zingmark)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108가지 이야기 (청소년 마음거울 윤지원 엮음, 너울북 출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교육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모바일 앱도 있습니다. 검색창에 이라고 검색하면 무료앱이 나옵니다. 그런데 큰 제목만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타이핑해서 올립니다. 내용도 좋지만 제목만 봐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 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108가지 이야기)실은 오늘 아침에도 저희 아이와 다툼이 있어서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로 나갔는데, 왜 혼자 문제제기하고 따지고 결론 혼자 내리고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청소년들 뿐 아니라 어른이 보아도 많은 도움이 됩.. 2018. 10. 2.
예수를 위한 바보 (데이빗 케이프 저) 지난 주 빌린 책 중의 하나입니다. 전철에서 읽을 책으로는 좀 두꺼워서 (약 200쪽) 부담스러워 들을까 말까 하다가 제가 책을 빌릴 때 편하게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출판사를 보고 몇쇄 발행인지 확인하는 것이지요. 9쇄 발행에 지은이 데이빗 케이프, 옮긴이 이상준, 발행 도서출판 토기장이입니다. 토기장이의 슬로건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이사야 64:8) 제목이 주님의 음성에 그대로 순종한 인데, 솔직히 영문제목보다 한글제목이 마음이 닿습니다. 저희 미류가 엄마는 '바보'라고 매일 그래 그 책이 눈도 들어오기도 했지만 커버가 독특했습니다. 대야가 달린 나무 십자가를 메고 큰 배낭을 짊어지고 가는 남자, 누가일까요? 처음에는 '미친 ..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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