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류이야기2633 글 정리를 다 하고... (2016.08.26) 아래 사진은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실의 작은 코너입니다. 몇 일 전 꾸민 거실의 작은 한 코너에 오늘 가지고 온 도토리 하나를 놓고 다람쥐 소품이 보여 올렸지요. 한지 작업 하려고 작은 스탠들 2개 구입했는데 작업 전 스탠드로 올리니 거실이 한결 따뜻해 보입니다. 미류 사진들을 앨범을 만들다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습니다. 네이버 카페의 책꽂이도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도 웹기반이라 pdf앨범 만들기에는 부족해서 결정을 내린 것이 글들 올려서 pdf로 만드는 것이었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기본적인 작업 의도가 2016~2017년 저의 잃어버린 몇 달을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진짜 짜맞추기 하다가 깨어진 조각들이 보이곤 했고 아펐을 때 간간히 올린 글 몇 점을 보고 섬찟한 부분도 있었고 나의.. 2018. 8. 26. 쌍문 세심천 근린공원 산책 (2018.08.26) 어제 아침 읽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집 청소하고, 환기시키고, 이웃들과도 이야기하고, 부동산 16군데 도니 몸이 파김치입니다. 가지고 온 짐 4번에 올리고 나니 택배가 한 보따리 와 있더군요. 오늘 몸도 무서워 산책을 했습니다. 숲에 적힌 글읿니다. 이란 글이 예쁩니다. '잎의 일년' 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겨울도 지나고 해가 길어져 갑니다. 바람도 이제는 살랑살랑 내 몸을 스쳐 지나갑니다. 멀리 땅 속 뿌리가 말합니다. 이제 물을 보내겠노라고. 곧, 우리는 밝은 곳으로 나갈 것입니다. 봄입니다. 껍질을 뚫고 나옵니다. 세상은 밝고 바로 또한 시원합니다 나는 몇 개월 동안 몸에 있는 물을 배출하는 일(증산작용), 빛을 이용해 양분과 산소를 만드는 일(광합성작용) 숭 쉬는 일(호흡.. 2018. 8. 26. 세심천 산책로 소개해요~ (2018.08.24) "15,000원의 행복" 어제 병원 다녀오다가 할인코너에서 5천원짜리 직화 불고기판과 싼 옷 몇 점을 구입했습니다. 하루에 2-3탕 뛸 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하루에 하나씩 하지 마음 먹으면서 마음도 많이 느긋해지고 집에 오는 길에 미류가 안 쓰겠다고 선언한 우드 타공판이 밖으로 나온 기억이 있어 연산대군묘 근처의 화원을 찾았습니다. 타공판 벽에 땅땅 밖고 미니화분 6개 15,000원 어치 사서 아래에 제가 만든 도자기로 꾸미니 입구에 멋진 작은 공간이 연출되었습니다. 다들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구입한 화분들 중 일부가 이미 죽었더군요. 5천원 주고 구입한 직화 불고기판으로 오늘 오리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사용법을 몰라서 그러는지 자꾸 구이판이 삐딱거리는데 꼭 제 마음 같았습니다. 미류는 .. 2018. 8. 26. 한지공예 결과물들 (2018.08.16) 현재까지 몇 점 만들었는데 아래 사진이다. 의자는 4개 리폼했고 2개는 리폼하려고 어제 양평에서 가지고 왔다. 리폼 후 너무 알록달록한 것 같아 다나와에서 스툴 의자를 6개 구입해서 위에 얻어서 사용하니 물에 묻을 염려도 없고 편하다. 4개는 yellow 2개는 brown. 다나와에서 재고 다 가지고 왔는데... 의자 한지 붙인 다음에 색을 좀 벋겨내야 자연스러운데 락스로 한듯 안한듯 색을 날려야 하는데 하나는 락스물이 번져서 다리를 다시 작업했다. 컵은 팝콘컵인데 다 먹고 버리려다가 남은 한지 붙이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풀붓통으로 사용하고 있고 . 등은 오래 사용하던 것인데 다 만들고 불을 켜니 연결한 한지 부위가 다 나온다. 시접부분 수정하고 나머지는 할 수 없이 그냥 사용중... 아래 큰 상자.. 2018. 8. 26. 한지수업 2,3회째 (2018.08.02, 08.09) 2일은 한지수업 이틀째인데 첫번째 따라갔을 때 선생님이 좋았던 모양이다. 미류와 같이 이번 주에는 학교 방학과제인 체험학습도 같이 진행하기로 한다. 집에 있는 못난이 스툴 6개가 있다. 4개는 서울에 2개는 양평에 있는데 그걸 리폼하기로... 워낙 리폼은 수업이 안되는데, 집도 좁고 계속 물건이 쌓이면 곤란하기도 하고, 또 못난이 의자들도 고치고 미류 체험학습도 할 겸 짐이 있어 차로 출발한다. 의자 버리려해도 돈을 주어야 하니 리폼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했다. 오후 1시경 도착해서 우선 밥을 먹이려하니 먹지 않겠다고 버틴다. 할 수 없이 나 혼지 먹히지도 않는 밥을 먹었다. 꼬바김밥이 점심으로 딱인데 사람은 있는데 김밥은 없고 "메뉴 개발 중"라란 안내문만 보이고... 돌아다니다가 짬뽕을 먹었나.... 2018. 8. 26. 양평으로 청소하러... (2018.07.30) 양평에서 이사나온 후 두 번 가고 가지를 못했다. 창문도 걸어잠그고 날도 눅눅한데 걱정도 많이 되어 이번 주에는 2박 3일로 작정을 하고 떠나기로 한다. 미류가 가기 싫어해서 겨우 달래서 데리고 갔는데. 덥다고 언니가 사 준 air circulator가 다행히 떠나는 날 도착했다. 출발한다는 카톡은 보았는데 오지 않아 전화를 했더니 택배기사가 동네에서 사는지 배달은 안하고 설저지하는 소리가 들린다.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전화로 퉁명스럽게 한 마디 하고 짐이 많아 차에서 받으려 했는데 아파트로 던져놓고 가신다. 아래 핸폰 그림이 제 폰에 있어 올리는데 미류가 엄마폰으로 장난을 한 듯... 양평 가는 길에 미류가 찍은 사진 중 올린 수 있을 것만 골라 올린다. 현관문이 닫혔단다. 어떤 일일까? 이웃에게 부탁.. 2018. 8. 26. 이전 1 ··· 379 380 381 382 383 384 385 ··· 4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