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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쓰는일기130

병원일지9: 비즈 <장미와 찻잔> (2021.09.13-09.15) 아홉번 째 이야기입니다. 보석십자수는 인데 예뻐서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작품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런데 캔버스형이 없어서 두루마리 형을 주문해서, 액자를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40x50cm 크기라 조금 컸는데 작업시간은 3일 소요되었습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 꽃비즈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더군요. 2021년 9월 13일(월): 외출 처음으로 하는 주 시작 날씨는 흐린 후 맑음. 새벽 2시 기상 후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일지에 적은 오늘의 할 일: 1. 러닝머신 오전/오후 1시간씩 → 잘함 2. 외출 스케줄 잡기 커피믹스를 끊으려고 원두커피를 샀는데 다시 커피믹스를 구입했습니다. 목요일 첫 외출 스케줄이 있어서 이 날, 외출 스케줄을 잡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코로나로 외출이 불가능한데 생계에 문제가 있을 .. 2021. 11. 22.
병원일지8: 비즈 <마리아의 기도> (2021.09.09-09.12) 여덟번 째 이야기입니다. 보석십자수는 인데 예수님 재료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작품은 아닌 것 같고요. 40x50cm 크기라 조금 커서 작업시간은 4일 소요되었습니다. 작업을 해 보니 비즈는 사이즈가 40x50cm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2021년 9월 9일(목): 수업진도 3단계로 이동 날씨는 흐림. 새벽 2:20분에 깨고 5시 기상. 이 날은 입원 한 달 되는 날로 피검사와 소변검사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한 달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합니다. 일지에 적은 오늘의 할 일: 1. 러닝머신 오전/오후 1시간씩 → 잘함 2. 간식 안 먹기 → 못함 3. 십자수 최대한 많이 하기 → 잘함 하루 스케줄은 또 붕어빵인데 특이한 것은 수업 중 3단계 과정으로 올라가는 준비단계에 제가 들어갔습니다. 수업에 참석을 열심히.. 2021. 11. 22.
병원일지7: 비즈 <그리스 산토리니> (2021.09.06-09.08) 일곱번 째 이야기입니다. 보석십자수는 인데 2+1으로 사은품으로 왔네요. 작품은 아니고 작업시간은 2.5일 소요되었습니다. 사은품으로 오는 비즈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작업이 어려운데, 다행이 평범하지만 보기에는 시원한 전경이 좋았습니다. 작업 중에 적은 병원생활 일지입니다. 2021년 9월 7일(화): 맛난 돼지족발과 메밀국수 파티 날씨는 비옴. 새벽 12.30분에 깨서 3시 기상 후 못잠. 이날도 붕어빵 같은 스케줄입니다. 점등하고, 러닝머신 오전/오후 1시간씩 하고, 산책하고, 밥 먹고, 투약하고, 소등하고... 남은 시간 비즈하고. 하루 24시간에 하는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밥도 주고 빨래도 할 것이 얼마 없고. 먹고, 화장실 가고, 교육하고, 운동하고... 소위 먹고 싸고 자고가 주된 생활인데 .. 2021. 11. 22.
병원일지 6: 비즈 <석양의 해바라기> (2021.09.04-09.06) 여섯번 째 이야기입니다. 보석십자수는 인데 2+1으로 사은품으로 왔네요. 작품은 아니고 작업시간은 2.5일 소요되었습니다. 작업 중에 적은 병원생활 일지입니다. 2021년 9월 4일(토): 심리극, '교통표지판과 내 인생' 날씨는 맑음. 새벽에 안 깨고 5시 기상. 이 날부터 일지에 그날 한 일 위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6시 소등, 산책 하루 두 번(오전 7시, 오후 8:45분) 하고, 수업 들어가고, 투약 하루 4번, 3번 식사, 샤워하고, 10시 점등, 11시 TV끄고 취침. 그리고 남은 시간은 죽어라고 비즈 작업을 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24시간이 얼마나 긴지 놀라곤 합니다. 그리고 보호자인 언니하고 계속 마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택배로 물건 사고(매일 먹는 .. 2021. 11. 22.
병원일지 5: 비즈 <장미와 화병> (2021.09.01-09.03) 다섯번 째 이야기입니다. 보석십자수는 인데 그냥 꽃이 예뻐서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작품은 아닌 것 같고요. 작업시간은 2.5일 소요되었습니다. 작업 중에 적은 병원생활 일지입니다. 2021년 9월 1일(수): 미류 자퇴숙려 기간 시작(30일 간) 비 약하게 왔다가 세게 옴(늦은 장마). 새벽 1시에 깨고 5시 기상 후 기도함 일지에 적은 오늘의 할 일: 1. 서울집 가스검침 미류 시킬 것 → 잘함 2. 러닝머신 2시간(오전/오후 1시간 씩) → 잘함 3. 십자수 최대로 많이 → 잘함 4. 산책 오전/오후 2회 → 잘함 전 날 학교에서 상담하고, 자료 제출하고(내 사인해서 언니에게 등기로 보냄), 미류 자퇴 숙려기간 30일 시작되는 날. 언니가 다친 다리로 택시 타고 병원에 가죽잠바 들고 왔는데 면회가 안.. 2021. 11. 21.
병원일지 4: 비즈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2021.08.30-09.01) 작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네덜란드 화가 원본 작품명: (Starry Night Over the Rhône,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1889 반 고흐는 비록 생전에 널리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현재 가장 잘 알려진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 중 한 명이다. 그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남부 준더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869년, 그는 국제 미술 거래 회사의 헤이그 지사에서 일하면서 첫 번째 직업을 가졌다. 그는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이 편지는 반 고흐의 남은 생애 동안 계속되었다. 그는 직업으로 런던과 파리로 갔지만, 그는 일에 관심이 없었고 1876년에 해고되었다. 그는 잠시 영국에서 교사가 된 후, 기독교에 깊은 관심을 가..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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